수술 불가능한 진행된 위암환자에서 도세탁셀(D, 75 mg/m² every 3 weeks), 시스플라틴(P), 플루오로우라실(F) 3제 병용요법은 효과적인 요법이지만 중증의 혈액학적부작용으로 인해 2제 요법보다(PF) 우선 권장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체계적인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도세탁셀의 용량에 따른 부작용 발현과 효과와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MeSH 키워드로서 "Stomach Neoplasms", "Esophagogastric Junction", "Docetaxel", "Taxoids" 사용하여 PubMed 검색엔진을 통해 문헌검색을 수행하였으며 선정, 제외기준에 근거하여 최종 선택된 문헌의 도세탁셀의 용량(〉 60 mg/m² vs. ≤ 60 mg/m²)과 연구지역(Asia vs Non-Asia)에 따른 이상반응과 종양반응률 결과를 Stat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메타분석 하였다. 최종 선택된 총 32편의 2,171명을 변형효과모델에 의한 메타분석을 시행한 결과, 저용량 DPF요법이 허가용량의 DPF요법 보다 열성호중구감소증(7% vs 21%, p=0.001)과 빈혈(7% vs 17%, p=0.002)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종양반응률은 저용량이 높았다 하지만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51% vs 43%, p=0.116). 그리고 서구지역보다 아시아지역연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중증호중구감소증(59% vs 39%, p=0.034)과 열성호중구감소증(17% vs 10%, p=0.026)을 보였고 종양반응률 또한 높았다(55% vs 44%, p=0.058). 결론적으로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을 가진 아시아인에게 매 3 주 저용량 도세탁셀의 DPF 요법은 적절한 1차 치료로 제안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