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중 영동대로. 대규모 전략부지. 중. 소규모민간필지의 대규모개발의 계획 및 진행이 주변지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정상적인 토지가격변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정한 지역에 대규모개발사업 등으로 인하여 토지가격이 평균을 넘어 상승하는 경우 가계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큰 의미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복합교류지구의 계획이 설정되기 이전 서울시 강남구 7개동의 2006년부터 최근 2019년까지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상업· 업무용이용으로 거래된 실거래가 465개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는 국제복합교류지구라는 대규모개발계획이 지정된 지구 내 평균 토지매매가격은 지구 외의 평균토지매매가격보다 1㎡당 3,967,040원이 더 고가로 거래되었다. 대규모개발계획의 진행이 구체화되는 시기에 지가 상승이 크다. 강남구의 지역별 평균 토지거래단가는 격차가 있다. 강남구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상업· 업무용 이용의 토지의 개별요인은 지하철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토지거래가격이 높고, 도로접면이 광대로에 접한 경우에서 유의적으로 고가로 거래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외의 분석요인으로 면적· 형상· 방향은 토지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규모개발이 완성단계로 가면서 더욱 토지가격의 변화는 예상되는 바 본 연구는 대규모사업 개발지역을 지속적으로 관찰 할 수 있게 하고, 부동산산업 관련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체계적 관리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