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관심이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만 64세 이하 일반 장년층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3월 7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연구자가 직접 시청, 구청 등에 방문하여 설문을 진행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320부 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총 307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치매예방행위이고, 독립변수는 치매지식과 치매태도와 치매관심도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기술적 통계, 빈도분석,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관심도 순으로 변수를 투입하였다. 그 결과 학력이 높을수록, 종교가 있는 경우, 직업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낮을수록, 치매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치매관심도가 낮을수록 치매예방행위를 더 잘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치매지식은 치매예방행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