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과 한국인 소비자의 일반피부관리, 메디컬 스킨케어, 화장품 홈케어 등 피부관리에 대한 인식 및 사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인과 한국인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중국과 한국 간의 선호도 차이는 카이스퀘어 검정(Chi square test)으로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피부타입은 한국인은 건성피부가 가장 많았고 중국인은 복합성이 가장 많았다.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 피부 고민으로 지성 및 여드름이라는 응답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 생활습관과 스트레스가 피부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한국인들은 일반 피부관리실을 찾지만, 중국인들은 화장품을 이용한 관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피부 관리실을 선택한 이유로 한국인들은 마음이 편해서, 중국인들은 가격이 싸서라는 대답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메디컬 스킨케어를 선택하는 이유로 전문성, 중국인들은 문제 개선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중학교에 화장품을 처음 사용하나 중국인들은 고등학교에 화장품을 처음 사용하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로션을 매일 사용하고 중국인들은 스킨을 더 선호하였다.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기능에 대한 수분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