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고객의 선호도 연구경향은 커피의 맛이 달라지고 각자의 입맛에 맞는 커피로 재탄생 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된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낮은 생존율 속에서 커피 창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고객만족 요인을 분석해 향후 커피전문점 창업에 도움이 된다는 전제하에 시도한 연구이다. 이제 소비자는 커피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커피에 관한 연구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대한 연구에만 집중되어 왔으나,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차별화된 신선한 원두를 제공해 가격 대비 커피의 품질에 대한 노력이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갓 로스팅 되어 차별화된 신선한 원두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로스터리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형 로스팅 공장에서 대량으로 로스팅 된 후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커피 맛 차이, 신선도, 로스팅 정도 등을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연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커피는 무엇보다 마실 때 소비자의 입에 맞아야 하는 기호식품이므로 맛이어야 한다. 같은 생두라도 로스팅 포인트에 따라서 다양한 맛이 난다. 로스팅을 강하게 하면 할수록 쓴맛이 강해지고 신맛은 약해진다. 약하게 로스팅을 했을때는 신맛이 강하게 나타나다가 중간 정도 로스팅이 진행되면 단맛이 많아지고 로스팅이 점점 진행되면서 쓴맛이 강해진다. 이처럼 로스팅 포인트를 잘 이용하면 똑같은 생두라도 다양한 맛을 이끌어낼 수가 있다. 이러한 로스팅 포인트에 따른 맛의 변화도 커피의 생두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바탕이 되었을 때 더 좋은 커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되므로 커피의 기본적인 상식부터 알아보고 대중들이 선호하는 커피 중 원두커피를 택하여 선호도를 조사 하고자 하는데 로스터리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따라 선호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