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수행 시 원가를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조달의 영역으로 프로젝트 수행상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구매라고 불리며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싼 값에 사서 현장으로 입고 시켜주는 단순한 업무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프로젝트와 구매환경의 변화는 조달의 인식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였고 이에 맞게 기업들은 다양한 전략들을 개발하였다. 대부분 제조업을 바탕으로 이론이 개발되었으며 플랜트 산업의 경우 자재를 외주에 의존하는 구조이기에 산업에 맞게 변형이 되어 적용이 되고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전략이 SCM, SRM, LCCS 발굴, 아이템 특성에 맞는 전략 구매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전략들은 소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함에 있어 큰 효과를 발휘하였지만, 투자규모가 커지고 프로젝트가 대형화 되자 수행에 한계를 보였다. 이 연구에서는 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조달 전략의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방향에 대해 연구하고자 했다. 예시가 된 사례 프로젝트의 경우 입찰 초기부터 프로젝트 특성, 지역적 특성, 사업주 성향 등을 고려하여 가치 창출의 최적화된 조달 계획을 제시하고 실행하였다. 고찰 결과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Active Procurement를 실행하여 전체 프로젝트 가치 사슬에서 프로젝트리더로서 역할을 통해 고도화된 프로젝트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사 부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당 연구를 보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