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류 휴먼브랜드의 애착(Human Brand Attachments)에 관한 연구'로뉴로 마케팅 관점의 한-중 소비자 뇌 반응 및 설문 조사 분석을 부제로 하고 있다.
논문 연구의 핵심 주제와 목적은 한류 휴먼 브랜드의 애착과 고객의 뇌 반응에 대하여 한국과 중국 소비자 대상 fMRI에 의한 조사 분석과 소비자 설문을 통해 분석한 내용으로 구매를 자극하는 뇌부위(소위 구매버튼)은 존재하는지, 휴먼 브랜드(한류 셀레브리티)를 통한 애착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휴먼 브랜드 애착에 의한 구매자극은 글로벌 환경 하에 다른 나라에 전이(한류의 중국 내 전이, 확산)되어 소비의 구매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학문적 실증적으로 규명해 보고자 한 논문이다.
특히 그 동안 비용 등의 문제로 연구되지 못했던 뇌 반응 촬영(fMRI)을 통해 애착이 가는 휴먼 브랜드와 일반인에 대한 뇌 반응 차이를 실증 분석한 최초의 논문이며, 또한 한류 스타에 대한 휴먼브랜드에 대한 애착 및 결과가 해외 (여기서는 중국) 소비자까지 전이될 수 있는지 살펴본 논문이다.
논문 연구의 가설과 모형을 설정하고 그 가설 확인을 위한 연구를 통해 뇌 속의 구매버튼 부위 확인, 휴먼 브랜드(한류 셀레브리티)의 애착 반응에 따라 구매 의향의 크기가 달라지는 현상, 그리고 휴먼 브랜드 애착을 통한 다른 나라(중국) 소비자의 자극이 일어나는 현상을 뇌 촬영을 통해 확인하였고, 또 설문 조사와 분석을 통해 휴먼 브랜드의 애착에 미치는 요소들과 상품 카테고리에 대한 셀레브리티의 적합도, 그리고 휴먼브랜드 애착이 문화적 동경을 유발하여 다른 나라(중국)에도 영향을 미치는 현상 등을 확인함으로써 학문적, 실증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의 결과 휴먼브랜드의 애착이 구매자극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동시에 향후 이러한 분야의 학문적 연구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학문적 기여), 실무적으로도 특정 카테고리 상품의 한류 셀레브리티 활용의 준거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상품 한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실증적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