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대학교 여자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운동 후의 식사섭취 타이밍의 차이가 장기간의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혈중 피로물질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검토하여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인체 피로를 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식사 타이밍의 효과를 구명 하고자 하였다.
8주간의 운동이 끝난 후 혈중 SOD, Catalase, MDA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항산화효소 SOD, Catalase는 집단 간 유의차가 있었으나 처치 간에는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MDA는 처치기간에만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운동직후 식사섭취가 항산화효소의 활성과 MDA 수준을 낮추어 준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따라서 장기간의 운동을 실시하는 운동선수에게 만성피로를 보다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끝난 후 바로 식사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명되었다. 또한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활성산소로 부터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