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제공 편중성을 탈피하여,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복지의 대안으로 취약계층, 소외계층에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저소득계층,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2곳, 교육부 지원의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바사회적기업 2곳, 기타 교육서비스 제공 기업 2곳 등 6곳이 선정되었다.
성장운동 및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D사, 대한민국 최초 과학교육 전문 K사, 아동요리 교육전문기업 C사, 노래로 봉사하는 사회적기업 N사, 대학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M사, E사의 사례를 제시하였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례연구로 자료집, 홈페이지 자료 등을 분석하였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업의 공통점은 청소년 프로그램, 지역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교육분야 사회적기업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 방과후학교와 연계를 활성화하여야 한다.
둘째, 사회적기업에 대한 다양한 민간 재정 자원 체계를 개발하여야 한다.
셋째,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향상시키고,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갖는다.
첫째, 교육서비스 수혜 대상을 소외계층, 저소득층 학생으로 제한하였다.
둘째, 광주전남지역의 교육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사례로 제한하였기 때문에 보편화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