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과 인간에 대한 관심은 수십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많은 연구자들은 리더십과 인간에 대한 이해는 조직 유효성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직원의 업무 성장활력(thriving at work)에 초점을 두었다. 업무 성장활력(thriving at work)의 정의는 활력과 학습의 경험으로 구성된 심리적 상태이다(Spreitzer et al., 2005). 그러나 업무 성장활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더-부하 교환관계와 창의적 자기효능감이 직원의 창의적 업무몰입, 변화주도행위, 직무성과,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부하의 업무 성장활력의 매개역할을 중심으로 실증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과 가설들이 이론적 배경과 관련 연구에 의해 설정되었다. 본 연구에는 14개의 가설들이 있으며, 각 변수의 조작적 정의에 따라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다양한 조직에 근무하는 433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으며, 본 연구의 가설을 실증분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모든 14개의 가설들이 채택되었으며, 특히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업무 성장활력은 조직유효성에 직접효과는 물론 간접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리더-부하 교환관계와 창의적 자기효능감은 부하의 업무 성장활력의 매개역할을 통해서 직원의 창의적 업무몰입, 변화주도행위, 직무성과, 생활만족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연구의 장점과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