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현상 경험에 의해 형성된 역사적 사상들과 현상 인식 체계를 살핀다. 또한 기독교 계시 체계를 살피고 그 적용을 한다. 경험적 입장에서 계시현상을 이해하고 조명하는 것이다. 성경 등은 초월에 기초한 감각적인 계시이기 때문이다. 계시는 모호하지 않고 성경 등으로 확인되기에 경험적 상식을 말하고자 함이다.
인류 역사는 현상에 대한 초월과 감각의 대립되고 반복적인 논의의 논리적 경험이 있다. 그러나 현대에는 뇌, 신경 과학과 그 한계에 의하여 현상의 변화된 인식을 한다. 감각기관의 감각, 감각된 정보들의 뇌로의 전달, 저장, 기억, 그리고 그것들의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판단, 다시 신체 기관을 움직이게 하는 명령 전달에 의한 운동이다. 현상에 대한 경험적인 인식과 운동 체계다. 변화와 지속 그리고 이미지와 언어의 이러한 일반 이론은 신학화 될 수 있다. 아래로부터 경험에 의하여 초월적인 하나님의 계시에 도달 가능성을 신학적 미학이 보이기 때문이다. 신학적 미학은 초월적 현상에 대한 감각적 인식이다. 때문에 역사와 이론에 근거하여 현상의 감각적인 계시를 이미지와 언어로 조명하면 그것은 일반적인 기독교 모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개별적 계시 받음의 판단 기준은 현상의 경험적 누적체 성경과 같은 계시현상들이 되고, 역사적 경험이 있는 교회 등과 같은 조직이나 전문적인 개인의 판단에 의하며, 일반 인간 본성적 경험의 상식들도 포함될 수 있다. 기본적 전제는 경험에 의한 신념이다. 익숙하지 않은 하나님의 계시를 스스로 판단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주어져 있다 해도 공동체의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제삼의 경험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 공동체 안에 이미 규격화된 교리들이 있지만, 그러나 그 본류는 역사적 경험이고, 그러한 역사적 경험들이 누적 형성 공인된 성경 등이다. 성경 등은 예수에서 비롯되고, 예수는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계시이기에 궁극적 근거는 하나님이다.
기독교인들이 현상의 감각적인 성경과 교회 등의 초월적 의미와 지향을 확립한다면 오도된 기독교 권력들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다른 종교들을 존중하여 그들의 유익한 깨달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