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DBMS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안정성 및 기능이 상당히 중시되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서비스 및 시스템이 발달함에 따라 기본적으로 만족해야 할 안정성 및 기능을 충족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DBMS를 선정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대상 요소가 서비스시스템 구축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이 중요한 요소로 적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교육공공기관에서 효율적인 DBMS 선정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자료를 비교분석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도출하였다. 공공교육기관에 적절한 DBMS의 종류는 RDBMS이며, 이 RDBMS 제품군 중에 기존에 납품된 DBMS제품을 몇가지로 한정하여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비용적 효율성에 있어서 기존 인천교육기관에 도입된 시스템의 DBMS를 경쟁할 수 있는 DB2와 Tibero로 대체했을 경우의 시나리오를 분석하여, 4억 6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다른 16개 시도 공공교육기관에 적용시키면 66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교육공공기관의 중대규모 사업에 적합한 DBMS모델을 제안하였고, 종합적인 측면에서 IBM-DB2가 현재로서는 가장 제안할만한 제품이고, 기존 Oracle을 대체하면서 비용절감을 할수 있는 제품은 Tibero,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때는 CUBRID가 적절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소규모 사업에 있어서는 MySQL과 MS-SQL이 적절한 제품이라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 모든 제시 방안을 검증하기 위해 지역 교육공공기관에 시스템 납품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32명 응답자의 Data로 검증절차를 실시하였고, 국산 DBMS 안정성에 대한 가정이 적합하다는 요인과 DBMS의 비용적인 문제가 DBMS 선택의 중요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