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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침몰하는 일본은행? : 기로에 선 중앙은행, 시련과 고뇌의 사반세기
청구기호
 332.10953-24-3
저자
 니시노 도모히코 지음
역자
 한승동, 이상 옮김
발행사항
 가갸날(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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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의 ‘잃어버린 30년’을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해부한 책이다. 저자는 총리와 재무장관, 일본은행 총재에서부터 실무자에 이르는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자료를 망라하여, 승승장구하던 일본 경제가 어떻게 장기불황의 늪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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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6

프롤로그: ‘독립’을 향한 여정의 시작 16

제1장 마쓰시타松下 시대
일본은행법 개정과 금융위기 1996~1998

Ⅰ 27
술잔을 번쩍 들어 올리도록/ 최대한의 독립성 부여를/ ‘퓨어 센트럴 뱅크’의 그림자/ 냉철한 리얼리즘과 환율 개입권/ 헌법의 높은 벽/ 부총재에게 호소하다/ ‘독립성’의 천왕산/ 자민당의 불만, 시위를 떠난 화살

Ⅱ 55
조직 개혁과 닥쳐오는 위기/ 디폴트는 ‘판도라의 상자’/ 다쿠쇼쿠은행 파산과 월드컵 축구의 밤/ 야마이치 특융은 옳은가 그른가/ 11·26사건의 공포

제2장 하야미速水 시대
독립성이라는 함정 1998~2003

Ⅰ 89
무너진 권위/ 조직 침체와 이사의 자살/ 환상 속의 미일 회담과 정책 발동/ 고육지책의 제로금리 정책/ 일본은행의 반격과 ‘청춘 페이퍼’/ ‘일본은행 이론’에 대한 이론異論

Ⅱ 124
제로금리 해제와 일본은행 비판의 물결/ 샴페인은 독립의 맛/ 양적완화를 향한 외통수/ 하야미 사임 소동의 진상/ 부실채권 처리에 ‘꼼수’를

제3장 후쿠이福井 시대
반전공세, 양의 팽창과 수축 2003~2008

Ⅰ 147
미야자와의 ‘구두시험’/ ‘프린스’의 스타트 대시/ 리소나은행 구제를 점프대로/ 대규모 개입과의 기묘한 하모니

Ⅱ 169
일본은행을 ‘뱅크’로/ 그레이트 모더레이션과 은밀한 행동/ 양적완화 해제로 가는 험난한 길/ 통한의 함정

제4장 시라카와白川 시대
다시 찾아온 위기, 정계와의 불화 2008~2013

Ⅰ 201
‘총재 부재’의 비정상 사태/ 리먼 쇼크가 내습하다/ 그것은 중앙은행이 할 일인가/ ‘신PKO’는 신줏단지 안으로

Ⅱ 225
정계와의 불화, 디플레이션과의 격투/ 대지진과 ‘리플레파’의 궐기/ 시대의 분위기와 일본은행법/ 재무성의 ‘3종 세트’/ 아베의 부활, 궁지에 몰린 시라카와/ 네 가지 조건, 숨겨진 결의

제5장 구로다黒田 시대
목표 미달, 그리고 표류 2013~2023

Ⅰ 255
공동성명, 막다른 공방/ 총리의 선택은 삼자가 한 발씩 양보하기/ 구로다 바주카포의 출현/ 소비세와 바주카포 Ⅱ

Ⅱ 286
‘비장의 계책’을 은밀히 준비하다/ 마이너스 금리의 연막탄/ 금융권의 반발과 첫 불협화음/ ‘수익률곡선 제어’라는 곡예/ 트럼프의 등장과 ‘포스트 구로다’/ 대차대조표 팽창의 딜레마

에필로그: 코로나 쇼크, 그리고 총리 교체 320

덧붙이는 말 328

주 334
주요 참고문헌 367
역자의 말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