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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한국전쟁 이전 시기 미확인 출판물 연구 / 박몽구 1
[요약] 1
I. 문제의 제기 3
II. 본론 5
1. 8.15 해방과 한국 사회의 변화 5
2. 해방공간의 출판 상황과 그 전개 8
3. 해방 공간의 좌익 출판물의 성쇠 11
4. 해방공간-한국전쟁 이전 미확인 출판물 발생 원인 13
5. 해방공간-한국전쟁 이전 미확인 출판물 형태와 양상 14
6. 미확인 출판물의 유형 18
III. 맺는 말 33
◈ 참고 문헌 ◈ 35
〈Abstract〉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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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구는 1945년 해방에서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에 이르는 시기를 연구 대상으로 한다. 해당 시기는 한국 근현대사상 더없는 혼란기였다고 볼 수 있다. 반세기에 걸친 일제의 강압적 통치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독립국가로서의 체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시기일 뿐더러, 좌우 이념의 대립에 따른 사회적 혼란도 끊이지 않은 시기였다. 그에 따라 우리 출판에 대한 통계는 지극히 불비하였다.
따라서 본연구에서는 당시 사정을 기록하고 있는 몇몇 연감과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검토하는 한편, 당시 발간된 신문이나 정기 간행물들 가운데 나타난 미등록 도서들을 점검하는 한편, 고서점이나 소장자들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확인 출판물들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등록 출판물의 규정은 국립중앙도서관이 1964년에 발간한 『한국서목』을 기준으로 하고, 여기에서 누락된 출판물들을 수집 정리하고자 하였다.
해방 공간에서 출판은 민족정기를 되찾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을 뿐더러, 일제의 오랜 압제로부터 벗어나 민족정신을 새롭게 건설하고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교육의 으뜸가는 매체였다. 출판이 당시 우리 민족에게 얼마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종이 출판을 통해 건실한 민족문화 건설을 염원하였는가는 해방공간에서 무려 5만여 건이나 되는 출판물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되고도 남는다.
그러나 출판이 이러한 중차대한 역할을 능동적으로 치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당시 출판 상황에 대한 실상은 정확히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위에서 밝힌 대로 혼란기 속 좌위 이념 대립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같은 원인외에도 미군정기의 혼란과 엉성한 행정 체제 탓으로 출판 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한 출판물들이 적잖게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연구에서 면밀하게 당시의 출판물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방 당해에만 그동안 알려진 출판물 말고도 적어도 20종의 단행본들이 더 출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46년도에 55종, 1947년 32종, 1948년 48종, 1949년 59종, 1950년 31종의 미확인 출판물이 새롭게 발굴, 조사되었다. 본연구를 통해 해방 당일에서 한국전쟁 이전에 이르는 동안 총 245종이며, 해방 당해를 제외하면 225종의 단행본이 새로이 우리 출판문화 유산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미등록 출판물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해방 공간을 풍미하였던 좌우 이념의 극한 대립 속에서 극력 좌익 서적들이 자타의 요인으로 납본되지 못한 것들이 적지 않다. 그에 따라 이 땅에서 출판되고도 우리 문화 유산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불행이 지속되고 있다. 본연구에서는 이들 좌익계열의 출판물들을 발굴하여 새롭게 우리 출판 유산으로 편입하였다.
다음으로, 미등록 출판사들이나 지방 소재 출판사에서 간행된 도서들이 다수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문중본, 사가본(私家本) 등 정식 출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출판된 도서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들 도서들은 해방 조국을 새롭게 건설하는 데 초석이 된 귀중한 문화 유산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새삼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문화 역량이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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