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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유령론으로서의 죽음사진 연구 = A study on death photography as Jacques Derrida's 'hantologie' / 박은진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홍익대학교 대학원, 2018.2
청구기호
TM 700 -18-70
형태사항
iii, 121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827644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 2018.2. 지도교수: 정연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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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서론 7

I. 사진의 존재론에 관한 고찰 13

1.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죽음사진 13

2. 롤랑 바르트의 '그것이-존재-했었음(ça-a-été)' 31

II. 자크 데리다의 유령성 연구 41

1. 『마르크스의 유령들』의 유령론(Hantologie) 분석 45

2. 『에코그라피(Èchographies)-텔리비전에 관하여』-기술매체의 유령 기록(Spectrographies) 분석 53

III. 노순택 〈망각기계(Forgetting machines)〉 분석 72

1. 노순택의 〈망각기계〉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72

(1) 5․18 광주 민주화 운동-진실과 기록, 파편으로 남다 72

(2) 〈망각기계〉 구성 및 내용 78

2. 노순택 사진의 유령성과 이중성 85

결론 105

참고문헌 109

Abstract 125

[도판 1] Joseph-Benoit Suvee.〈Butades or the Origin of Drawing〉, 1791. 116

[도판 2] 자크 데리다, 〈Memoris of the Blind-The Self-Portrait and Other Ruins〉 116

[도판 3] 마티아스 그뤼네발트,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1515 116

[도판 4] 피테르 클레즈, 〈바니타스 정물화〉, 1630. 116

[도판 5] 작가미상, 〈여행·탐험가 쟝 샤르댕의 초상화〉, 1700-05. 117

[도판 6] 파리스 보르동, 〈두 시동을 대동한 갑옷을 입은 남자의 초상화〉, 1530년대. 117

[도판 7] 필립 빌렝, 〈개와 시동과 함께한 네덜란드 소녀〉, 1708. 117

[도판 8] 19세기 다게레오 타입 117

[도판 9] 19세기 다게레오 타입 117

[도판 10] 웬더로스, 브라운&테일러, 〈7개월 생 에이더 피터 브라운〉, 필라델피아, 1860-70. 117

[도판 11] 〈자신의 딸과 흑인 유모와 함께 한 백인 남성〉, 다게레오 타입, 1845-50. 117

[도판 11] 알퐁스 베르티옹, 〈베르티옹 카드〉, 1906-94. (범죄인 유형과 인상 등 분류기록) 118

[도판 12] 도리이 류조, 〈거제도 남자 12명의 신체측정사진 측면〉, 1914년 118

[도판 13] 이폴리트 바야르, 〈익사자의 자화상〉, 1840 118

[도판 14] 19세기 다게레오 타입 119

[도판 15] 19세기 다게레오 타입 119

[도판 16] 19세기 다게레오 타입 119

[도판 17] 19세기 다게레오 타입 119

[도판 18] 19세기 다게레오 타입 119

[도판 19] 안드레 세라노, 〈The Morgue _ Child abuse〉, 1992. 119

[도판 20] 안드레 세라노, 〈The Morgue _ Rat Poison Suicide II〉, 1992. 119

[도판 21] 안드레 세라노, 〈The Morgue _ Natural Death〉, 1992. 120

[도판 22] 안드레 세라노, 〈The Morgue _ Fatal Meningitis I〉, 1992. 120

[도판 23] 안드레 세라노, 〈The Morgue _ Pneumonia Death〉, 1992. 120

[도판 24] 알렉산더 가드너, 〈루이스 패인의 초상〉 1865. 120

[도판 25] 로버트 메이플소프, 〈자화상〉, 1975. 120

[도판 26] 마리-프랑수아즈 플리사르 & 자크 데리다, 『시선의 권리』, 1985.(플리사르의 사진 일부) 121

[도판 27] 영화 〈유령 춤Ghost dance〉 오지에와 데리다의 즉흥연기 장면 121

[도판 28] 프란체스카 우드만, 〈13세의 자기초상〉, 1972. 122

[도판 29] 프란체스카 우드만, 〈무제〉, 1975-1980. 122

[도판 30] 프란체스카 우드만, 〈무제〉, 1975-1980. 122

[도판 31] 5.18 기념재단, 1980. 122

[도판 32] 망월동 옛 묘역 모습. 122

[도판 33] 노순택 개인전 《망각기계》의 포스터. 122

[도판 34] 노순택, 〈망각기계I-황호걸(복부 및 하체 총상)〉, 2006. 123

[도판 35] 노순택, 〈망각기계I-류영선(안면부 두부관통 총상)〉, 2006. 123

[도판 36] 노순택, 〈망각기계I-행방불명〉, 2006. 123

[도판 37] 노순택, 〈망각기계I-김동진(내부장기 출혈)〉, 2006. 123

[도판 38] 노순택, 〈망각기계I-양희태(상반 부패로 인한 사인규명 불능)〉, 2006. 123

[도판 39] 노순택, 〈망각기계I-윤순애(광주시내에서 계엄군에 쫓기다 행방불명)〉, 2006. 123

[도판 40]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1946년과 1964년 사이의 볼탕스키의 10개의 자화상〉 124

[도판 41]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기념비〉 124

[도판 42] 노순택, 〈망각기계I_양희태(상반 부패로 인한 사인규명 불능)〉, 2006. 124

[도판 43] 노순택, 〈미륵불〉, 2006.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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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사진 매체가 죽음과 시간성을 과연 어떻게 표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근대의 산물인 사진은 애초부터 죽음과 삶의 경계선상, 그 중첩지점을 향해 있는 매체이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유행한 사후사진(Post-mortem photography)부터 현대 사진작가들까지 죽음과 부재의 흔적들을 기록한다. 이처럼 한 장의 사진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담지하고 타인의 중단된 시간, 죽음과 부재로 남겨진 지난 시간은 단순히 과거가 아닌 현재에까지 관여하게 된다. 이 지점의 사진만이 갖는 독특한 시간성과 이중성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사진에 내재한 죽음, 사진의 시간성은 논해지지만 일정한 유형을 읽어내고 체제적 분석은 다소 부족한 바이다. 이에 본 논문은 죽음과 시간에 관한 이중성을 다루는 사진을 '죽음사진'이라 명명하고 용어로서 정의하고자 그 특성을 분석하는데 주력했다. 초상사진에서 볼 수 있는 타자의 얼굴은 수많은 존재론적 물음을 던진다. 죽음과 삶, 부재와 현존, 기억과 망각, 과거와 현재는 중첩되어 사진에 의해 그 단절의 선은 불분명해진다. 이러한 모호한 영역의 비가시적인 것들은 기술 매체로서 가시화될 수 있다. 이에 사멸하지 않은 채 남아 여전히 현존하는 부재의 흔적들은 사진 고유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성을 맺기에 이에 관한 논거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먼저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사진의 노에마(Noéme), 즉 '그것이-존재-했었음'을 통해 사진의 존재론적 고찰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다진다.

더불어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의 해체론에서 개진한 유령론(hantologie)을 중심으로 죽음사진의 학제적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데리다의 두 권의 저서, 『마르크스의 유령들』과 『에코그라피』의 해당 내용을 해제·분석한다. 데리다는 기존 형이상학적 진리에서 소거된 요소들, 틀로부터 이탈되거나 빗겨나 규정할 수 없는 파편적 흔적, 잉여들을 가리켜 타자나 유령으로 일컫는다. 이는 앞선 사진의 존재론(ontologie)으로부터 데리다의 유령론으로까지 나아가 죽음사진에 관한 고찰의 주요한 근거가 된다.

이러한 유령론으로서의 죽음사진 연구는 노순택의 〈망각기계〉의 1장 부문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초상사진 작업을 통해 종합화한다. 노순택은 국립 5.18민주묘지 옛 묘역에 남겨진 영정사진 속 죽음의 얼굴을 담는다. 햇빛과 비바람에 사진은 녹아내리고 이들의 얼굴은 망실한다. 이로써 노순택의 사진에서 우리는 유령의 출몰을 목도한다. 죽은 이들의 중지된 시간, 즉 망령들의 과거는 오늘날 노순택의 사진으로써 망자들의 귀환을 이끈다. 〈망각기계〉 속 잃어버린 얼굴들은 현태의 우리를 저격하고 가늠할 수 없는 무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끔 한다. 이처럼 죽음사진은 현재 우리의 삶 주변에 잠복하고 서성이는 죽음의 이중적 혹은 모순적 요소들을 다룬다. 사진이 빛과 어둠이라는 절대적 대립들의 공존으로 상을 재현하듯이, 죽음사진은 기존 경계의 선을 와해시키고 넘나든다. 마치 안과 밖이 없고, 처음과 끝이 맞물리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혹은 회색지대에 죽음사진이 자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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