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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박태준 리더십에 대한 재고찰 = Revisiting Park Tae-joon's leadership-attributes of Japanese culture & practical application : 일본 문화적 속성의 발현과 그 변용 / 허남정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2013.8
청구기호
TD 953 -13-11
형태사항
vii, 273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356497
주기사항
학위논문(박사)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일본학과, 2013.8. 지도교수: 김종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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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요지 7

제1장 서론 10

제1절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10

제2절 기존 연구의 검토 및 본 연구의 시점 15

제3절 논문의 구성과 사용자료 22

1. 논문의 구성 22

2. 사용자료 23

제2장 일본문화와 박태준 리더십 30

제1절 문화와 리더십 30

제2절 일본문화와 리더십 34

1. 이에(家)제도 35

2. 양명학(陽明學) 39

3. 무사도(武士道) 44

제3절 박태준 리더십의 재고찰 및 일본적 특성 49

제3장 박태준 리더십의 형성 및 전개과정 59

제1절 박태준의 생애 59

제2절 박태준 리더십의 형성배경 67

1. 최고의 엘리트 교육 67

2. 일본 지도자들과의 교류 71

제3절 박태준 리더십의 전개과정 89

1. 학창시절 89

2. 군 지휘관 시절 93

3. 외교와 경영의 일선에서 98

4. 한일경제협회 설립 등 105

제4장 박태준 리더십과 포스코 117

제1절 중화학공업화와 포스코의 국민경제적 위상 117

1. 중화학공업화와 한일경제협력 118

2. 중화학공업화와 포스코 123

제2절 포스코의 성공과 박태준 리더십 135

1. 이에(家)적 속성 135

2. 일본 양명학적 속성 146

3. 일본의 무사도적 속성 153

제3절 박태준의 극일정신 164

제5장 결론 173

제1절 박태준 리더십의 재고찰 173

제2절 연구의 주요성과 175

제3절 박태준 리더십과 21세기 한일협력의 비전 177

참고문헌 182

Abstract 193

부록 5

1. 박태준 연보 201

2. 관계자 인터뷰 및 설문자료 요약 205

〈표1~1〉 2012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 13

〈표1~2〉 박태준 리더십 경영철학에 대한 기존 연구실적 16

〈표1~3〉 사용자료 내역 24

〈표1~4〉 인터뷰 대상자 리스트 25

〈표1~5〉 설문조사 대상자 리스트 28

〈표4~1〉 1960년대 이후 수출입추이 및 수출품목구조 118

〈표4~2〉 중화학공업 육성목표 120

〈표4~3〉 국가별·직접투자 및 기술도입 122

〈표4~4〉 일관제철소 설립경위 124

〈표4~5〉 포항제철소의 설비확장 과정과 내역 129

〈표4~6〉 일한철강무역의 품목별 구조 130

〈표4~7〉 철강생산성·코스트의 국제비교(2001~2002) 131

〈표4~8〉 중화학공업화 비율의 변화 132

〈그림1~1〉 박태준 리더십의 재고찰을 위한 본고의 논리맥락 53

초록보기 더보기

 한일관계는 양국의 정치적인 갈등으로 부침을 거듭해오고 있다. 일례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통수권자의 독도방문 및 일본천황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요구 발언으로 양국관계는 크게 냉각되었으며 이러한 경색국면은 양국의 새 정부출범에 따른 양국국민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의 경제성장 및 국제적인 지위향상으로 인한 한국인의 대일인식 저하에도 불구, 거대한 대일 무역적자 규모가 보여주듯 일본은 여전히 한국경제와 안보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경제대국이다. 한국의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도 일본과의 조속한 관계회복이 필요하다.

그러면 이 시점에서 왜 박태준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가? 박태준은 1970~1980년대 일본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포스코를 성공시켰다. 또 한국의 산업화 기틀을 만들었으며 한일협력의 시대를 개척했던 인물이다. 과연 박태준은 어떻게 일본의 협력을 받으면서도 일본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었을까? 박태준은 고급 일본어 구사능력과 일본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무기로 일본의 다방면의 지도층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그들의 협력을 받아 일관제철소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 및 기술을 이끌어내었다.

뿐만 아니라 선진 일본사회의 좋은 점들을 제철소의 건설과 생산, 그리고 경영현장에 적극 활용하였다. 그 결과 철강분야에서는 한국의 오랜 현안인 대일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장인정신으로 축적한 기술로 세계적인 수준의 광양제철소를 건설해 그가 지향했던 극일을 마침내 이루어냈다. 또한 한일경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일본과의 신뢰기반을 구축하고자 한일경제협회를 설립하여 미래지향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 논문에서는 박태준 리더십의 바탕에 일본문화가 있었으며, 그가 이것을 극일로 승화시켰다는 점을 기존자료와 관계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재구성하고 논증하였다.

유년기와 다감한 청소년 시절의 14년을 식민지 종주국 일본에서 성장한 박태준의 정신세계에 바탕을 제공한 것은 일본문화였다. 그것은 이에(家)제도, 양명학(陽明學), 그리고 무사도(武士道)로서 '이에' 제도는 감동으로 맺는 인간관계와 장기적인 시야를 제공했다. 그리고 일본 양명학에서는 현장주의, 지행합일, 그리고 장인정신을 얻었으며 박태준의 강력한 사명감과 청렴사상은 일본 무사도에 근거하고 있다.

그리고 식민지 백성의 서러움과 차별을 경험한 박태준 리더십은 경제발전을 통해 일본을 반드시 뛰어넘어야 일본과 명실상부한 협력관계의 구축이 가능하다는 강한 극일의 신념을 갖게 했다. 일본을 올바로 알고, 적극 활용하여 한국경제를 발전시키고, 종국에는 일본을 뛰어 넘어야 비로소 진정한 한일관계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이 박태준의 확고한 신념이며 그가 가진 리더십의 핵심이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반일정서는 여전하다. 하지만 한국의 경제적인 발전과 국제적인 지위향상으로 일본을 대하는 한국인의 생각에도 자신감과 여유가 생겨났고, 한일관계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장기적인 시야에서 극일의 길은 한국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 대한 선입관에서 벗어나 상대방인 일본의 문화와 정서를 연구하고 이해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경제발전을 이루자고 하는 실리적인 접근에 있다는 점을 박태준 리더십을 통해 다시 한 번 상기하고자 한다. 박태준에 대한 재조명은 정치적인 문제로 부침을 거듭하고 있는 한일관계, 특히 최근의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고 21세기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중국의 부상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한일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재점검하고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활발했던 일본과의 협력관계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객관적인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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