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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프로축구 기사에 대한 프로축구 선수들의 의식 조사 및 선수들의 제언에 관한 연구 = (A)research on the K-league players' consciousness of K-league news articles and suggestions posted by the players / 김세훈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3.2
청구기호
TM 796.069 -13-38
형태사항
vi, 131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332794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양대학교 대학원,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2013.2. 지도교수: 김종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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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요지 10

I. 서론 12

1. 연구의 필요성 12

2. 연구의 목적 15

3. 연구 문제 및 가설 16

4. 연구의 제한점 18

5. 용어의 정의 19

1) K리그(프로축구) 19

2) K리그 기사 19

3) 기업구단과 시도민 구단 20

4) 미디어 21

II. 이론적 배경 23

1. 프로스포츠 23

2. 프로축구 24

3. 프로축구 선수 수 26

4. 프로축구 관중 수 27

5. 미디어 현황 30

6. 프로축구 기사 열독률(포털 사이트) 32

7. 프로축구 시청률 및 중계 경기 수(스포츠 전문 케이블 TV 기준) 35

III. 연구방법 38

1. 연구 설계 및 대상 38

2. 조사도구 40

3. 자료처리 방법 43

IV. 연구결과 44

1. 인구통계학적 특성 44

2. 기본배경 46

3. 프로축구 기사에 대한 인식도 47

1) K리그 기사는 양적으로 부족하다 47

2) K리그 기사가 양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47

3) K리그 기사가 프로야구 기사에 비해 양적으로 부족하다 47

4) K리그 기사가 해외축구(해외파 선수 포함) 기사에 비해 양적으로 부족하다 48

5) K리그 기사가 축구 대표팀(연령대별 대표팀 모두 포함) 기사에 비해 양적으로 부족하다 48

6) K리그 기사는 일부 인기 구단과 일부 스타에 집중된다 48

4. 프로축구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와 접근성 51

1) K리그 기사가 믿기 어려운 이유 51

2) 선수들이 미디어와 활발하게 소통하지 않은 이유 52

3) 선수들이 인터뷰 요청을 거부하는 이유 53

4)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는 이유 54

5) 미디어와 인터뷰하기 전에 구단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한다 55

5. 미디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향후 발전 방향 조사 56

1) 미디어와 접촉하는데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시기 56

2) 향후 보도가 증가되기를 원하는 기사 내용 56

3) 미디어와 접촉하는 정도에 대한 변화 58

4) 인터뷰 도중 미디어로부터 공개요구를 받았을 때 공개할 수 있는 범위 59

5) K리그 기사가 양적, 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 61

6) 미디어 응대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횟수(2012년 기준) 64

7) 미디어 응대법 교육에 대한 개선 방안 64

6.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접근성, 필요인식 보도기사, 정보공개 정도, 프로축구 기사의 발전방안에 대한 인식 비교 66

1) 소속구단 66

2) 출생연도 71

3) 프로입단연도 80

4) 프로입단 당시 학력 89

5) 포지션 101

6) 2012년 총수입 110

V. 논의 120

1. 프로축구 기사에 대한 인지도 및 인식도 120

2. 프로축구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와 접근성 123

3. 미디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향후 발전 방향 125

VI. 결론 및 제언 130

1. 결론 130

2. 제언 132

참고문헌 134

Abstract 136

표 1. 소유권에 따른 프로축구 구단 분류 21

표 2. 한국체육기자연맹 등록 회원사 현황(2012년 12월7일 현재) 22

표 3. 프로축구 구단별 국내 선수 명수와 설문에 응답한 선수 명수(2012년 11월20일 기준) 26

표 4. 프로축구 구단별 홈 평균관중 증감현황(2008~2012년) 29

표 5. 프로축구연맹 취재등록 언론사 현황(2012년 3월 현재) 30

표 6.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를 통해 생중계된 프로야구 경기 수와 시청률 추이(2012년 종료) 36

표 7.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를 통해 생중계된 K리그 경기 수 추이(2012년 종료) 36

표 8. 프로야구와 K리그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 시청률 비교 (2012년) 37

표 9. 설문지 구성 40

표 10. 설문지 작성에 참여한 전문가 집단(15명) 41

표 11. 조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45

표 12. 기본배경 빈도분석 결과 46

표 13. K리그 기사에 대한 인식도 빈도분석 결과 49

표 14. K리그 기사가 믿기 어려운 이유(신뢰도) 빈도분석 결과 51

표 15. 선수들이 미디어와 활발하게 소통하지 않는 이유 빈도분석 결과 52

표 16. 선수들이 인터뷰 요청을 거부하는 이유(접근성) 빈도분석 결과 53

표 17.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는 이유 빈도분석 결과 55

표 18. 미디어와 인터뷰하기 전 구단의 사전 허락여부 빈도분석 결과 55

표 19. 선수들이 미디어와 접촉하는데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시기 빈도분석 결과 56

표 20. 향후 보도가 증가될 필요성이 있는 기사(필요인식 기사)내용 빈도분석 결과 57

표 21. 선수들이 원하는 미디어 접촉 정도 빈도분석 결과 59

표 22. 인터뷰 도중 공개(정보공개)가 가능한 정도 빈도분석 결과 59

표 23. K리그 기사의 양적, 질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방안 빈도분석 결과 62

표 24. 미디어 응대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횟수(2012년 기준) 빈도분석 결과 64

표 25. 미디어 응대법 교육에 대한 개선 방안 빈도분석 결과 65

표 26. 소속구단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기술통계 및 t 검증 66

표 27. 소속구단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기술통계 및 t 검증 67

표 28. 소속구단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필요인식 보도기사 기술통계 및 t 검증 68

표 29. 소속구단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정보공개 정도 기술통계 및 t 검증 69

표 30. 소속구단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발전방안 기술통계 및 t 검증 70

표 31. 출생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72

표 32. 출생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73

표 33. 출생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필요인식 보도기사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75

표 34. 출생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정보공개 정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77

표 35. 출생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발전방안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79

표 36. 프로입단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81

표 37. 프로입단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정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82

표 38. 프로입단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필요인식 보도기사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84

표 39. 프로입단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정보공개 정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86

표 40. 프로입단연도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발전방안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88

표 41. 프로입단 당시 학력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90

표 42. 프로입단 당시 학력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91

표 43. 프로입단 당시 학력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필요인식 보도기사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94

표 44. 프로입단 당시 학력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정보공개 정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96

표 45. 프로입단 당시 학력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발전방안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99

표 46. 포지션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02

표 47. 포지션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03

표 48. 포지션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필요인식 보도기사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05

표 49. 프로입단 당시 학력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정보공개 정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07

표 50. 포지션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발전방안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09

표 51. 2012년 총수입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11

표 52. 2012년 총수입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12

표 53. 2012년 총수입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필요인식 보도기사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14

표 54. 2012년 총수입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정보공개 정도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16

표 55. 2012년 총수입에 따른 K리그 기사 및 미디어에 대한 발전방안 기술통계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118

〈그림 1〉 프로야구 프로축구 최근 시즌별 관중 수 비교 28

〈그림 2〉 포털 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기사 메뉴 종목별 분류 33

〈그림 3〉 포털 사이트 네이트 스포츠 기사 메뉴 종목별 분류 33

〈그림 4〉 포털 사이트 다음 스포츠 기사 메뉴 종목별 분류 33

〈그림 5〉 프로야구 시즌별 총관중 수(페넌트레이스 기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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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로축구(K리그)는 대중적인 인기와 관심도 면에서 침체돼 있다. 지상파와 스포츠 케이블 TV가 중계를 외면하고 있고 중계되는 경기 시청률도 경쟁종목인 야구에 비해 크게 낮다. 2011년까지 왜곡된 관중 수가 발표되면서 대외적인 신뢰도까지 추락했고 유럽축구가 국내로 생중계되면서 K리그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게다가 구단은 미디어 응대법 교육에 소홀했고 선수들은 미디어에 대해 수동적, 폐쇄적 자세를 견지해 미디어와 접촉도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K리그 기사에 읽을 만한 '스토리'가 부족한 데다, 경기 결과 위주로 획일적인 기사가 다수 생산되면서 기사 열독률도 저하됐다. 결과적으로 K리그는 '무관중' '무중계' '무재미' 등 이른바 '3무(無) 리그'라는 비판 속에 '그들만의 경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축구 기자로 13년 동안 현장을 누빈 본 연구자는 흥미롭고 내용이 알찬 스토리 중심의 기사들이 많이 나와야만 K리그에 대한 대중적인 인기와 관심도를 제고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디어와의 접촉과 관련, 선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한 뒤 그걸 미디어, 구단,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선수들과 미디어 간 거리감을 좁히고 양적, 질적으로 발전된 기사가 다수 보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연구를 결심했다.

프로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선행논문이 부족해 설문지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다. 본 연구자는 축구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 15명과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설문 조사는 K리그 16개 구단 중 상주 상무(군인 팀)을 제외하고 15개 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선수 515명 중 327명이 설문에 응답했고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에다 현장 전문가의 의견까지 더해 현실적인 결론을 도출하려고 노력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K리그 선수들은 K리그 기사가 양적, 질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 원인을 K리그에 대한 미디어와 일반인의 관심 부족 등 외부 요인에서 찾았다. 시도민 구단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들은 K리그 기사가 대형 스타, 인기 구단, 인기 경기에 집중되는 기사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존재하며 그게 개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선수들은 전략과 전술 등 감독에 대한 월권행위로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는 내용, 구단 내부 비밀, 구단과의 갈등, 선수단에서 겪는 어려움, 연봉 액수 등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꺼려했다. 연애, 결혼, 음주 등 소위 '사적인 이야기'도 밝혀지는 걸 원치 않았다.

다행스러운 점은 선수들이 미디어에 대해 갖고 있는 신뢰도는 낮지 않으며 미디어와 접촉할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선수들은 K리그 발전을 위해 깊이 있고 다양한 기사가 많이 나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개인적으로 미디어와 접촉한 경험이 부족해 미디어와의 접촉을 불편하게 여길 뿐, 사례 위주로 실질적인 교육을 받은 뒤에는 미디어와 접촉할 의사가 분명히 있었다.

미디어와 접촉하는 방식에 대해서, 선수들은 구단과 감독이 선수들과 미디어 사이 접촉을 적극 권장해주기를 원했고 미디어가 선수들에게 먼저 접근하기를 바라는 수동적인 자세를 보였다. 선수들은 자신들이 심리적으로 가장 편안한 '평소 훈련 전후'를 미디어와 접촉하는 가장 좋은 시기로 꼽았다. 다만 구단, 연맹 차원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응대법 교육이 부족한 건 개선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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