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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초록 5
I. 서론 7
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 7
2. 선행 연구 검토 9
3. 연구 방법과 범위 13
II. 문학 공간 콘텐츠화의 전제 17
1. 문학공간의 개념과 분류 17
2. 콘텐츠화의 이론적 배경 24
3. 문화콘텐츠의 구현 방법 28
III. 강진 시문학 공간의 문화적 원형(原形) 33
1. 인문지리학적 원형 33
2. 김영랑·김현구와 『시문학』 38
3. 강진 소재의 문학작품 원형 47
가. 김영랑 시의 공간성 47
나. 김현구 시의 공간성 59
IV. 강진 시문학 공간의 문화콘텐츠화 방안 70
1. 체험의 유형 70
가. 〈모란밭〉의 상상력 체험 70
나. 〈남도문학 탐방길〉의 감성 체험 76
2. 축제의 유형 84
가. 지역 콘텐츠로서의 〈탐진나루 축제〉 84
나. 연계 콘텐츠로서의 〈남도문학축전〉 89
3. 전시와 연구의 유형 92
가. '시문학파' 아카이브 구축 92
나. 영랑 시어의 가치 복원 98
V. 시문학 공간 문화콘텐츠화의 의의와 한계 107
1. 활용방안과 기대효과 107
2. 문화콘텐츠화의 한계 108
3. 문화정책에 대한 제안 110
VI. 결론 114
참고문헌 117
ABSTRACT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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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학공간에 대한 문화콘텐츠화가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실존적 문학공간에 대한 연구 성과는 여전히 한계를 지니고 있다.
본 논문은 영랑 김윤식·김현구의 시문학 공간과 강진이 가지고 있는 인문지리학적 관계성을 탐색하여, 여기에서 드러난 문화적 원형을 문화콘텐츠에 연계하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Ⅱ장에서는 목적 구현을 위해 이-푸 투안(Yi-Fu Tuan)의 '공간과 장소',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의 공간의 시학 을 폭넓게 수용하고 융합하여 시문학 공간의 문화콘텐츠화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Ⅲ장에서는 김영랑과 김현구의 문학공간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살피기 위해 강진의 인문 지리학적 원형(原形)과 『시문학』과의 관계, 두 시인의 작품에 드러난 공간성 등 강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리소스를 고찰하였다. 따라서n영랑과 현구의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감성적 시어들은 강진의 인문지리적환경 및 습속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Ⅳ장에서는 강진 시문학 공간의 문화콘텐츠화 방안을 체험·축제·전시와 연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첫째, 두 가지의 체험 유형이다. 먼저 〈모란밭〉의 체험은 상실-슬픔-기다림 등으로 요약되는 영랑의 모란을 원형으로 삼아 상상력을 체험하도록 하였다. 여기에서 모란은 식물이라는 기의를 넘어 문명화된 현실에서 벗어나 상징적 상상력으로 자아를 발견케 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 하나는 〈남도문학 탐방길〉의 감성 체험으로, 강진과 장흥, 해남지역의 문학리소스를 연결하는 문학의 길이다. 〈남도문학 탐방길〉은 작품 공간에서의 문학적 체험과 사유를 유발시킴으로써 답사자의 인문학적 공감대를 끌어낸다.
둘째, 축제의 유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하였다. 먼저 지역 콘텐츠로서의 〈탐진 나루 축제〉는 기존 〈탐진강 은어축제〉에 현구의 시문학 공간(「님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가공하였다. 따라서 탐진강은 장소성에서 벗어나 문학(현구문학제)과 자연체험(은어축제)을 융합한 새로운 인문학적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은 강진-장흥-해남을 잇는 문학벨트형 〈남도문학축전〉이다. 전남서부권을 잇는 문학축전은 지역 문학제의 획일성을 탈피하고, 문학공간의 외연을 확장한 문화콘텐츠이다.
셋째, 전시와 연구 유형의 두 가지 방안이다. 먼저 〈시문학파 아카이브 구축〉은 1930년대 『시문학』을 통해 활약하였던 9명 시인에 대한 자료와 그들의 문학적 성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연구자들의 문학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영랑 시어의 가치 복원을 위해 〈영랑 시어 연구회〉를 제안하였다. 연구회를 기존의 '영랑기념사업회'에 포함시켜 운영체계를 확보하고 ▲정례 학술발표회 ▲영랑 시어 퀴즈대회 ▲영랑 학술상 제정·시상 ▲영랑학회 조직·운영 ▲학술지 발행 등의 사업을 콘텐츠화 하였다. 연구회가 영랑 시어를 연구하고 복원하는 작업은, 모국어를 전승·발전시키는 일이기에 의미를 지닌다.
Ⅴ장에서는 본 논문의 의의와 한계, 문화정책에 대한 제언에 대해 서술하였다. 본 논문은 지금까지 변방으로 치부되었던 시문학 공간을 문화콘텐츠화 하는데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과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 연구로 실용학문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한 데에 의의를 가진다. 이와 함께 학술적으로는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 과학기술을 융합하여 문학공간을 새로운 개념으로 재창조하고, 산업적으로는 문화콘텐츠산업을 뒷받침하는 이론과 실제를 체계화한 것도 본 연구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87건) :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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