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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초록 9
I. 서론 11
1. 연구 필요성 및 목적 11
2. 연구 내용, 방법 및 제한점 12
가. 연구 내용 12
나. 연구 방법 13
다. 연구의 제한점 14
3. 선행 연구의 고찰 14
II. 이론적 배경 18
1. 서양 음악사 18
가. 서양 음악사의 의미 18
나. 음악사의 교육적 의의 20
다. 음악 감상교육의 의의 21
라. 서양 음악사의 전체적 흐름 21
마. 2007 중학교 음악과 교육과정의 음악사 관련 항목 31
III. 5종 교과서의 서양 음악사 및 감상영역 분석 32
1. 교과서별 서양 음악사 및 감상 영역의 전체 구성 고찰 32
2. 5종 교과서의 서양 음악사 및 감상영역 내용 고찰 34
가. 내용구성 및 서술방식 분석 34
3. 서양음악의 시대별 감상곡 빈도수 분석 69
4. 서양음악 감상곡의 장르별 빈도수 분석 75
5. 서양음악 감상곡의 작곡가 빈도수 분석 76
IV. 결론 78
참고문헌 80
ABSTRACT 82
〈표 I-1〉 현행 중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 5종 13
〈표 II-1〉 2007 음악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음악사 내용 31
〈표 III-1〉 교과서별 서양 음악사 및 감상영역 전체 구성 32
〈표 III-1〉 교과서별 서양 음악사 및 감상영역 전체 구성 33
〈표 III-2〉 금성출판사의 서술방식에 따른 형태분석 36
〈표 III-3〉 더 텍스트의 서술방식에 따른 형태분석 46
〈표 III-4〉 미래엔의 서술방식에 따른 형태분석 56
〈표 III-4〉 미래엔의 서술방식에 따른 형태분석 57
〈표 III-5〉 시대에 따른 악곡의 종류 63
〈표 III-6〉 성안당의 서술방식에 따른 형태분석 64
〈표 III-6〉 성안당의 서술방식에 따른 형태분석 65
〈표 III-7〉 현대 음악의 서술방식에 따른 형태분석 68
〈표 III-8〉 서양음악의 시대별 감상곡 빈도수 비교 분석 70
〈표 III-9〉 서양음악 감상곡의 장르별 빈도수 비교 분석 75
〈표 III-10〉 서양음악 감상곡의 작곡가 빈도수 비교 분석 76
〈그림 III-1〉 모네의 ‘해돋이’ 41
〈그림 III-2〉 칸딘스키의 인상3 -‘음악회’ 42
〈그림 III-3〉 마티스의 ‘음악’ 44
〈그림 III-4〉 뒤샹의 ‘샘’ 45
〈악보 III-1〉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라단조 BWV 565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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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음악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 철학 · 종교 · 예술 등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형성되고 발전해 왔다. 따라서 학교 교육에서 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악이 형성된 역사적인 배경 및 맥락을 알 수 있는 음악사 교육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음악사는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가창, 기악, 감상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의 영역을 공부하는 데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현행 중학교 음악 교과서의 서양 음악사 편성을 살펴보면, 출판사별로 학년에 따른 시대별 음악사를 다르게 제시하고 있고, 특정 시대에 치우쳐져 있어 전체적인 음악사의 흐름을 살펴보기 어렵게 되어 있다. 구체적인 내용면에 있어서도 해당 시대의 음악적 특징과 관련이 없는 악곡이 제시되어 있는 등 서양 음악사 편성과 내용에 있어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2007 음악과 교육과정의 검인정된 5종 중학교 3학년 음악 교과서를 바탕으로 서양 음악사의 내용과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시대별 음악사 특징에 대한 서술 부분에서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는 교과서도 있지만, 더 텍스트처럼 2007 음악과 교육과정의 내용 영역과 관련한 대단원의 주제에 따라 감상 악곡을 제시하거나, 성안당 교과서와 같이 시대별 음악사적 특징에 대한 설명 없이 감상 악곡만 제시한 경우도 있었다.
둘째, 특정 시대의 음악사 내용(바로크 시대 이후의 내용)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고대,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지 않거나 다른 시대에 비해 너무 간략하게 제시하고 있어서 해당 시대의 음악에 대해 알 수 없었다.
셋째, 작곡가에 대한 서술 부분에서 작곡가의 생애와 대표적인 악곡에 대해 간략하게 제시하는 교과서가 있는 반면, 아무런 내용 없이 이름만 나열하거나 작곡가의 사진과 인물을 제시하는 교과서도 있다. 특히 바로크 이전 시대에는 작곡가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었으며, 근 · 현대 음악의 작곡가는 아무런 내용 없이 이름만 제시되어 수록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각 교과서에서 서양 음악사와 감상곡에 대한 설명이 특정 시대나 작곡가의 작품에 치우쳐 불균형적으로 출판된다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음악수업에 있어 큰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 따라서 음악 교과서는 각 시대별 서양 음악사와 감상곡이 균형적으로 실릴 수 있도록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바람직한 서양 음악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이고 균형적인 서양음악사 교육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교과서와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교사의 효과적인 지도법에 대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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