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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일상의 실천으로서의 예술 : 김지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 김지수 인기도
발행사항
용인 :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2.2
청구기호
TD 750 -12-49
형태사항
vii, 131 p. ; 30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238345
주기사항
학위논문(박사) -- 단국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2012.2. 지도교수: 조기주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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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I. 서론 11

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11

2. 연구 방법 및 개요 12

II. 일상의 재발견 14

1. 현대세계의 일상성 14

1.1. 일상의 변화와 예술 17

1.2. 푸코(M. Foucault)의 권력비판과 세르토(M. de Certeau)의 일상의 실천 24

2. 일상의 관찰과 수집 32

2.1. 산책자와 수집가 33

2.2. 수집가와 예술가 36

2.3. 일상의 실천과 예술 41

3. 일상의 양가성 - 억압과 해방의 공존 44

III. 여성적 번역과 공간 55

1. 여성과 예술 57

1.1. 여성미술의 재평가 57

1.2. 여성성의 현대적 이해와 표현 60

2. 모성의 공간 66

2.1.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 - 모성적 공간 66

2.2. 메리 켈리(Mary Kelly)의 산후기록 68

2.3. 모성, 그 참을 수 없는 무거움 74

3. 발견된 사물(Found object) 81

3.1. 메레 오펜하임(Meret Oppenheim) - 자유로운 억압 82

3.2. 일상의 낯설음- 언캐니(Uncanny) 87

IV. 글쓰기로서의 이미지 94

1. 미술과 언어 94

1.1. 이미지를 읽다 95

1.2. 일상의 신화와 이미지 98

1.3. 소피 칼(Sophie Calle)의 사진과 텍스트 100

2. 기록과 재현으로서의 글쓰기 109

2.1. 사라지는 것들의 기록 110

2.2. 보이지 않는 힘 115

3. 일상의 사유와 글쓰기 123

3.1. 글쓰기의 실천 125

V. 결론 132

참고문헌 134

Abstract 138

〈그림 1-①〉 68혁명 당시 포스터 투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투쟁은 계속 된다 19

〈그림 1-②〉 젊다면, 닥쳐라 19

〈그림 1-③〉 아름다움, 그것은 길 위에 있다 19

〈그림 2〉 마르셀 브로타스, 메모 Pense-Bête 책, 종이, 석고, 플라스틱 공, 나무, 98×84×43㎝, 1963 20

〈그림 3〉 마르셀 브로타스 근대미술관, 독수리부, 19세기 분과 Musée d'Art Moderne, Départment des Aigles,... 21

〈그림 4〉 마르셀 브로타스 근대미술관, 독수리 부, 구상 분과 Musée d'Art Moderne, Départment des... 21

〈그림 5〉 J. Bentham 일망 감시시설의 설계도 27

〈그림 6〉 아네트 메사제, 수집앨범 Albums-Collections, 1972-1975 37

〈그림 7〉 아네트 메사제, 기숙생들, 1971-1972 38

〈그림 8〉 '~하지마' 프로젝트 설치장면, 인천여성비엔날레 조율전, 2011 43

〈그림 9〉 일상 드로잉 설치 전경, 2011 47

〈그림 10〉 Zipper series, collage and pen on paper, 21×30㎝, 2011 49

〈그림 11〉 루이즈 부르주아, 집=여자 Femme Masion, 1946 51

〈그림 12〉 루이즈 부르주아, 밀실XI, 2000 51

〈그림 13〉 Zipper house I collage, wood and pen on paper 22×18㎝, 2011 52

〈그림 14〉 Zipper house II, collage on paper, 42×30㎝, 2011 52

〈그림 15〉 Tripod, wool and tripod, 60×100㎝, 2001 64

〈그림 16〉 Frame, wool and wood 30×20㎝, 2001 64

〈그림 17-①〉 메리켈리, 산후기록 I, 1973 71

〈그림 17-②〉 메리켈리, 산후기록 VI, 1978 71

〈그림 18〉 정민이, pen on paper 21×30㎝, 2010 75

〈그림 19〉 정민이, pen on paper 30×21㎝, 2011 75

〈그림 20〉 정민이, wool and paper 21×30㎝, 2011 76

〈그림 21〉 정민이, collage on paper 21×30㎝, 2011 76

〈그림 22〉 아네트 메사제, 눈이 지워진 아이들, 내 아이들의 그림, 1971-1972 78

〈그림23-①〉 루이즈 부르주아, 나는 한다 I do, 혼합매체, 2000 79

〈그림23-②〉 루이즈 부르주아, 나는 안한다 I Undo, 혼합매체, 2000 79

〈그림23-③〉 루이즈 부르주아, 〈나는 다시 한다 I Redo〉, 혼합매체, 2000 79

〈그림 24〉 메레 오펜하임 모피 찻잔 Déjeunner en fourrure, 1936 83

〈그림 25〉 메레 오펜하임 나의 유모, My gouvernante, 1936 83

〈그림 26〉 Object & object, acrylic and pen on wood, 60×30㎝, 2000 84

〈그림 27〉 하나라도 백 개인 의자와 책상 The chairs and desks are one kind, but one hundred kinds of, 130×60×73㎝, chairs, desks andw ool, 2011 85

〈그림 28-①〉 Untitled, wool, plastic and pint on paper, 25×20㎝, 2011 90

〈그림 28-②〉 Untitled, wool and plaster cast, 25×20㎝, 2001 90

〈그림 29-①〉 호기심 Curiosity, 240×50×50㎝ wool, wood, water, oil, acryl box and LED, 2011 91

〈그림 29-②〉 호기심 Curiosity 내부 92

〈그림 30〉 소피 칼 전망 좋은 방, 2002 103

〈그림 31〉 소피 칼 Take care of yourself, Venice Biennale, 2007 104

〈그림 32〉 소피 칼, Take care of yourself, Clown, Meriem Menant, 2007 106

〈그림 33〉 소피 칼, Take care of yourself, Etoile danser, Marie-Agnès, 2007 106

〈그림 34〉 소피 칼, Take care of yourself, Crossword writer, Catherine Carone, 2007 107

〈그림 35〉 소피 칼, Take care of yourself, Proof-reader Valerie Lermite, 2007 107

〈그림 36〉 90억, collage on paper, 30×42㎝, 2011 111

〈그림 37〉 Welcome to Madagascar collage, pin and pen on cork 25×33㎝, 2011 111

〈그림 38〉 Jellyfish, print on paper, 15×21㎝, 2010 113

〈그림 39〉 Jellyfish, print on paper 21×30㎝, 2010 113

〈그림 40〉 금등어, acrylic on paper, 40×20㎝ 2011 114

〈그림 41〉 고통 없이 바라보기 collage on canvas, 20×20㎝ 2011 114

〈그림 42〉 Unlimited, 54×39㎝, pen on paper, 2001 115

〈그림 43〉 시간지각(Time Perception) Colored pencil, pencil and acrylic on paper, 100×70㎝, 2010 118

〈그림 44〉 시간지각(Time Perception) Colored pencil, pencil and acrylic on paper, 100×70㎝, 2010 118

〈그림 45〉 움직임에 관하여(About Moving), 162×130㎝ Acrylic on canvas, 2010 119

〈그림 46〉 사라지는 것들, Colored pencil, pencil and pastel on paper 140×200㎝, 2010 121

〈그림 47〉 여인, collage and print on paper, 22×15㎝, 2011 127

〈그림 48〉 너 자신을 위해 울어라 print on paper, 30×42㎝ 2011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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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은 비참의 장소인 동시에 위대함의 장소이다. 현대 사회에서 개개인의 '일상'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삶일 수 있지만, 연구자는 '관찰'과 '수집'의 행위를 통해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태도로 일상을 사유하려고 한다. 연구자가 경험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양육의 과정은 연구자의 '일상'을 바꾸고 동시에 일상에 대한 관점을 바꾸었으며 나아가 사회적 환경과 구조, 작업에 대한 관점의 변화까지 이끌어내었다. 연구자에게 '일상'은 더 이상 평온하기만한 장소가 아닌 '지배'와 '피지배', '억압'과 '불평등'이 공존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연구자는 일상을 반복적인 재생산의 공간이 아닌, '미시정치'의 관점에 근거한 권력과 저항의 무수한 만남이 일어나는 장으로 배치하였다.

본 논문은 일상에서 사유의 과정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연구자의 작품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따라서 이론적 형식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주로 연구자의 작품 분석에 집중하여 고찰하면서 중간에 작품 해석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여기는 이론가와 작가를 언급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구체적 출발점은 서구의 사상과 문화에서 혁명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간주되는 1968혁명과 그것이 갖고 온 일상생활과 사고, 예술 등 사회전반에 있어서의 변화에 대한 인식 및 분석이다. 여기에서는 68혁명 이후에 변화된 일상에 대한 변화된 관점을 주로 문화, 예술의 변화에 집중하여 진행하였다. 68혁명은 기성세대의 억압적, 권위적 분위기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으며, 가령 마르셀 브로타스의 제도 비판에 대한 저항 행위는 68혁명이 예술에 끼친 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이러한 억압에 대한 거부와 유토피아적 이상에 대한 실천적 행위들은 예술가들의 활동과 예술의 개념을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1968년 전후의 권력과 일상에 대한 변화된 인식은 푸코의 권력개념과 세르토의 실천과 저항의 개념을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푸코는 미시사회에 있어서 권력의 작용방식의 연구에 있어서 권력의 본질이나 객관적 서술보다는 권력 작동의 구체적 실천 방식에 주목하였다. 그는 개인의 미시적 행위에서 포착되는 권력의 작용에 대해 '모세혈관 같은 권력'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인간의 육체를 어떻게 감시하고 훈육하여 통제하는지의 과정에 주목하였다. 푸코에 비해 구체적 실천 방식을 좀 더 세세하게 제시한 세르토는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가지는 저항적 의미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쇼핑, 임대주택의 주거생활, 의상, 노동현장의 시간활용, 도시공간에서의 걷기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일상에 대한 사유에서 시작된 연구자의 작품을 수집가와 산책자의 시선에서 살펴보겠다. 또한 작업에 자주 등장하는 털실 오브제, 지퍼, 일상드로잉, 반복적인 선, 사진-텍스트 작업은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다양한 무늬를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억압과 긴장, 갈등, 모순과 같은 개념을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일상'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킨 모성적 경험에 대하여 크리스테바의 코라와 애브젝트 개념을 살펴보고, 메리 켈리의 〈산후기록〉과 함께 현대의 모성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뒤샹의 레디메이드에서 시작된 '발견된 오브제'의 개념이 본인의 작업에 구현되는 과정과 함께 초현실주의와 언캐니 개념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과의 관계 속에서 메레 오펜하임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연구자의 작업의 전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쓰기로서의 이미지'를 고찰하였다. 현대미술에서 언어와 미술의 관계는 흔히 언어가 이미지를 보충해 준다고 여겼던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언어 그 자체가 미술이 되는 지점까지 전개되었고, 오늘날 디지털 환경의 상호연결성으로 인해 개인이나 공동체가 이미지와 텍스트를 수집하고 배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성되었다. 이러한 언어와 이미지의 관계에서 이미지를 곧 '언어'라고 말한 롤랑 바르트는 사람들이 흔히 믿는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믿음을 '신화'라고 명명하며, 한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일상의 이미지로서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비판하였다. '신화'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일상적 관념을 재고할 기회를 제공하여, 삶에 내재된 문제에 저항, 실천하는 힘을 지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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