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정보
소속
직위
직업
활동분야
주기
서지
국회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대한 안내를 해드립니다.
검색결과 (전체 1건)
원문 있는 자료 (1) 열기
원문 아이콘이 없는 경우 국회도서관 방문 시 책자로 이용 가능
목차보기더보기
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I. 서론 7
II. 본론 9
1. 재현된 이미지 9
1)「Artificial」 9
2) 「Be melted」 26
2. 이미지 재현하기 33
1) 강박적 표면 33
2) 회화의 영역 안에서의 사진 36
III. 결론 42
참고문헌 44
Abstract 49
그림 1. 〈Artificial #13〉 진효선 80.3 × 116.7cm Oil on canvas 2008 10
그림 2. 〈사탕〉 멜 라모스(Mel Ramos) Watercolor on paper 1965 12
그림 3. 〈Artificial 20〉 진효선 65.1 × 90.9cm Oil on canvas 2009 14
그림 3. 〈기숙생들〉 (부분) 아네트 메사제 (Annette Messager) 가변설치, 박제된 새, 깃털, 종이, 양털, 젤라틴 실버프린트, 14개의 유리관 1971-1972 15
그림 5. 〈보호(Protection)〉 마르타 마리아 페레스 브라보 (Marta Maria Perez Bravo) Photography 61 × 51cm 2003 16
그림 6. 〈Artificial #14〉 진효선 72.7 × 116.7cm Oil on canvas 2008 16
그림 7. 〈Artificial #21〉 진효선 65.1 × 90.9cm Oil on canvas 2009 17
그림 8. 〈세상의 기원〉 귀스타브 쿠르베 (Gustave Courbet) 46 × 55cm Oil on canvas 1866 17
그림 9. 〈Artificial #15〉 진효선 91.0 × 116.7cm Oil on canvas 2009 19
그림 10. 〈아락시스 제방위에서 발견된 제노비아〉 윌리엄 부궤로 (William Bouguereau) 20
그림 11. 〈비너스의 탄생(Birth of Venus)〉 알렉산 더 카바넬 (Alexandre Cabanel) Oil on canvas 85.2 × 135.8cm 1864 20
그림 12. 〈노예 경매〉 장 레옹 제롬 (Jean Leon Gerome) 22
그림 13. 〈그랜드 오달리스크(La Grande Odalisque)〉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91 × 162cm Oil on canvas 1814 23
그림 14. 〈Artificial #12〉 진효선 145.5 × 97.0cm Oil on canvas 2008 23
그림 15. 〈Untitled〉 신디 셔먼 (Cindy sherman) 25
그림 16. 〈Untitled Film stills #6〉 신디 셔먼 (Cindy sherman) 25
그림 17. 〈Be melted #15〉 진효선 162.2 × 130.3cm Oil on canvas 2009 26
그림 18. 〈Be melted #8〉 진효선 53.0 × 72.7cm Oil on canvas 2009 28
그림 19. 〈Be melted #9〉 진효선 72.7 × 90.9cm Oil on canvas 2009 29
그림 20. 〈Be melted #11〉 진효선 53.0 × 45.5cm Oil on canvas 2009 31
그림 21. 〈Be melted #12〉 진효선 53.0 × 45.5 Oil on canvas 2009 31
그림 22. 〈Be melted #13〉 진효선 53.0 × 45.5 Oil on canvas 2009 31
그림 23. 〈첫 번째 폭발 순간의 흐물거리는 시계〉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1954 32
그림 24. 〈어머니의 화장대〉 33
그림 25. 〈Be melted #16〉 진효선 112.1 × 162.2cm Oil on canvas 2009 35
그림 26. 〈Urban Landscapes III〉 리처드 에스테스(Richard Estes) 69.8 × 49.5cm Oil on canvas 1981 36
그림 27. 〈Be melted #14〉 진효선 145.5 × 112.1cm Oil on canvas 2009 37
그림 28. 〈Artificial 16〉 진효선 72.7 × 90.9cm Oil on canvas 2009 38
그림 29. 〈로레타〉 존 케이시어(John Kacere) 134.6 × 199.5cm Acrylic on canvas 1973 38
그림 30. 〈Reading〉 게르하르트 리히터 (Gerhard Richter) 102.2 × 72.4cm Oil on linen 1994 39
그림 31. 〈핀 업(Pin-up) 사진〉 가벼운 포르노잡지 몽 파리(Mon Paris) 40
그림 32. 〈불독 옆 여인들〉 프란시스 피카 비아 40
초록보기 더보기
실재가 아닌 가시적인 대상의 배열일 뿐인 포르노그라피(Pornography)에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있다. 이는 곧 시뮬라크르(Simulacre)의 양상이라 할 수 있으며 보드리야르가 말하는 하이퍼 리얼리티(Hyper Reality)를 방불케 할 정도로 범람한다.
본인은 영화, 회화,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왜곡되고 복제되어 온 여성의 수동적인 몸 이미지에 대한 양가감정을 사탕이라는 상징을 통해 표현한 작업을 「Artificial」이라는 제목 아래 진행하였다. 여성의 국부를 사탕으로 가리는 행위는 그들을 향한 연민 에서 비롯된 일종의 검열임과 동시에 관객의 감각을 자극해 성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현 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여성이자 작가로서 가질 수 있는 비판적 시각을 바탕으로 점점 하이퍼리얼화 되어가는 포르노그라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회화에서부터 영화, 광고, 잡지, 사진, 그리고 현대의 포르노그라피에까지 걸쳐 다루어져 온 여성의 수동적인 신체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Be melted」 시리즈 역시 「Artificial」 시리즈에서 사탕이라는 상징을 통해 가상과 실재에 대한 의문점을 내비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하였다. 모두의 욕망모델이 갈수록 전형화 되어 가면서 가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무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에 자리하며 다수의 욕망모델을 본인도 모르게 따르고 있었음을 깨달은 경험이 작업의 밑바탕이 되었다. 그 경험은 곧 내면적 루키즘(Lookism)의 발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Be melted」 시리즈는 형태의 녹아내림을 통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성화 과정에 대한 비판이며 본인 역시 획일적인 개성화 과정에 휩쓸려가고 있음을 깨달았던 순간 스스로의 상황을 우회적으로 그려낸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회화적 기법은 본인의 기질적인 부분에서 기인한 것이며 그 측면에는 본인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쳐온 타자인 어머니와의 관계가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는 점을 본 연구를 통해 찾아냈다.
두 개의 시리즈에 걸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공통된 표현방법은 사진의 차용이다. 본인의 작품에서 사용되는 사진은 단지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확증, 그리고 표현의 과정에 있어서 수월함을 더하기 위한 수단이다. 또한 주변부적 사물에 주목케 하는 회화의 역할을 통해 복제된 이미지를 재현하고, 그것을 원본으로 환원한다. 대상을 온전히 재현하고자 하는 회화에는 '당신이 보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라는 언표가 빠짐없이 끼어든다는 미셸 푸코(Michel Foucault)의 말처럼 나는 회화적 기법을 통한 이미지의 재현으로 하여금 본인이 보여주려는 것에 관객이 주목케 하고, 그 재현이 회화 작품으로써의 독립성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도서위치안내: / 서가번호: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 표시는 필수사항 입니다.
* 주의: 국회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공유서재로 서비스 됩니다.
저장 되었습니다.
로그인을 하시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모바일 간편 열람증으로 입실한 경우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공용 PC이므로 한번 더 로그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