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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학생 밴드족의 하위 문화적 저항 / 김유정 인기도
발행사항
청원군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2
청구기호
TM 300.7 -12-10
형태사항
vii, 120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210195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2012.2. 지도교수: 박선웅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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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논문요약 8

I. 서론 1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1

2. 연구 내용 13

II. 이론적 논의와 연구방법 16

1.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으로써 하위문화 16

가. 하위문화의 정의 16

나. 지배문화와의 관계 17

다.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 23

2. 록음악의 영토화와 탈영토화 28

가. 젊음의 일상성 28

나. 록음악의 영토화와 탈영토화 30

다. 진정성의 이데올로기 33

3. 연구 방법 및 연구 대상 36

가. 연구 방법 36

나. 연구 대상 38

III. 사회적 맥락 41

1. 가정 41

가. 아버지와의 소통 부재 42

나. 부모간의 갈등 44

다. 경제적 어려움 47

라. 정서적 연대의 결여 49

2. 학교 51

가. 학력주의 52

나. 획일성의 요구 55

다. 학교 안에 존재하는 두 개의 위계질서 56

3. 지배문화와의 '간극' 58

IV. 록음악과 밴드족의 절합 61

1. 록음악의 영토화 61

가. 록음악의 진정성 해독 62

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록음악의 가사 65

다. 가사보다 더 진정성을 담은 '록음악의 결' 69

라. 마음의 표현인 음악 72

2. 록음악의 탈영토화 75

가. 록음악의 치유 76

나. 무대 위의 마법 79

3. '간극'의 상상적 해결 81

V. 밴드족의 하위 문화적 저항 85

1. 밴드족 85

가. 밴드부 86

나. 취향의 공동체 87

2. 가치관 90

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생각 90

나. '반 권위', '반 획일'의 정서 94

3. 스타일 96

가. '규범화·자연화'에 대한 저항 97

나. 지배문화로의 편입 103

4. 즐거움 106

가. 일상에 부여 되는 즐거움 106

나. 자부심의 계기 112

5.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 117

VI. 결론 및 제언 119

1. 결론 119

2. 제언 121

참고문헌 123

Abstract 128

〈표 II-1〉 연구대상자 40

〈표 IV-1〉 밴드족의 록음악 수용과정에 나타난 계층화 63

〈그림 II-1〉 계급과 하위문화 : 코헨의 모델 20

〈그림 II-2〉 지배와 저항의 타협 수준에 따른 스펙트럼 23

초록보기 더보기

 본 연구는 학생 밴드족이 록음악에 몰입하게 되는 원인과 이러한 문화적 실천이 밴드족의 삶에 어떻게 의미화되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밴드족의 의미화 실천은 이들의 사회적 맥락에 토대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연구에서는 다양한 하위문화 발생맥락을 청소년들의 보편적 맥락인 학력주의와 권위주의로 전제하여 동질화하고 있었다. 이는 록음악이 특정계층에 수용되는 음악임을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연구자는 밴드족이 록음악을 통해 추구하는 바를 규명하기 위해 ‘사회적 맥락에 록음악이 절합하는 지점’에 주목하며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밴드족의 사회적 맥락은 자아개념이 확립되어 가면서 인식하게 된 상식으로 표상되는 ‘다양한 지배문화’와 ‘자신의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이었다.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지배문화는 ‘중산층의 안정적인 화목한 가정’,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교우관계가 원만한 학교생활’ 등이다. 그러나 밴드족의 현실은 아버지와의 소통 부재, 경제적 어려움, 부모간의 갈등, 정서적 연대의 결여, 학력주의, 획일성의 요구, 권위주의, 집단 따돌림 등의 맥락이었다. 기존 연구에서 지적하는 학력주의와 권위주의는 이들이 접하는 지배문화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오히려, 가정을 중심으로 한 자연화된 지배문화와의 간극에서 오는 좌절이 더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런 사회적 맥락에서 밴드족은 록음악과 절합한다. 밴드족은 지배문화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수단으로 증폭된 록음악의 사운드와 결을 통해 자신의 좌절을 번역해내고자 시도하고 있었다. 록음악은 강한 정서적 영향력으로 청중을 자신의 결안으로 영토화시킨다. 밴드족은 진정성이 묻어나는 록음악의 가사와 결을 통해 자신의 좌절과 원망을 분출하고, 무대에서 만들어지는 희열에 자신의 이성을 내어주는 마법을 경험하며 록음악에 영토화된다. 그리고 영토화된 그 지점에서 지배문화와의 간극에서 오는 고통을 잊고 현실을 초월하게 하는 ‘마법’과 같은 탈영토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탈영토화는 순간적인 초월이다. 지배문화도 지배문화와 나와의 간극도 여전히 존재한다. 따라서 이들의 록음악을 통한 현실의 탈출은 다만 ‘상상적 해결’일 뿐이다. 그러나 지배문화를 거부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문화적 실천은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이고, 이러한 저항은 지배문화를 전복하고자 하는 의도나 가능성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징적 저항’이라고 할 수 있다.

밴드족의 이러한 저항성은 밴드족 하위문화에 다양하게 묻어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생각을 강하게 하며, 밴드활동에서 의도적으로 즐거움을 생산해 내는 모습은 오랫동안 지배문화의 정해진 궤적을 따라온 삶에 대한 거부이며, 지배문화와의 관계에서 형성되어온 정서의 의도적 전복이라는 점에서 저항적이다. 이러한 저항적 가치관은 이들이 선택한 문화적 표현의 매체가 록음악 내에서도 저항성이 가장 강한 펑크와 메탈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상동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규범화되어 자연화된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의 수단으로 선택된 록음악이 입시제도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재즈중심의 취향을 형성하거나, 좋아하는 록스타의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는 모습에서, 서구 하위문화에서와 같이 자본주의라는 지배문화에 재영토화되어 가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 밴드족의 문화적 실천을 가져오는 원인은 지배문화와 자신의 삶의 조건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메우기 위한 문제해결의 수단이며, 이러한 문화적 실천은 사회적 맥락을 고려해 볼 때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으로 의미화 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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