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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도보관광여행자의 주관적 웰빙에 관한 연구 : 제주 올레길을 대상으로 / 이정훈 인기도
발행사항
수원 : 경기대학교 대학원, 2012.2
청구기호
TM 338.4791 -12-122
형태사항
ix, 89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200572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경기대학교 대학원, 여가관광개발학과 여가관광개발전공, 2012.2. 지도교수: 박석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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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논문개요 10

제1장 서론 13

제1절 문제제기 13

제2절 연구의 목적 및 의의 15

제3절 연구 방법과 범위 16

1. 연구 방법 16

2. 연구 범위 17

제2장 이론적 고찰 18

제1절 도보관광여행의 개념과 연구동향 18

1. 도보관광여행의 개념 18

2. 도보관광여행코스 개발현황 19

3. 도보관광여행관련 연구동향 22

제2절 관광동기의 충족과 관광만족 23

1. 관광동기의 충족 23

2. 관광만족의 개념 26

3. 관광동기 충족과 관광만족간의 관계 30

제3절 주관적 웰빙의 개념과 측정 32

1. 주관적 웰빙의 개념 32

2. 주관적 웰빙관련 연구동향 35

3. 주관적 웰빙의 측정 38

제3장 연구방법 39

제1절 연구의 설계 39

1. 연구 모형 39

2. 연구의 가설 40

제2절 변수의 조작적 정의 41

1. 도보관광여행 41

2. 관광동기의 충족 41

3. 관광만족 42

4. 주관적 웰빙 42

제3절 자료 수집 및 분석 방법 43

1. 설문지 구성 43

2. 표본의 선정방법 45

3. 자료의 수집 45

4. 자료의 분석방법 46

제4장 분석결과 및 해석 47

제1절 응답자의 인구통계적 특성 47

1. 일반적 특성에 관한 사항 47

2. 도보관광여행 참여행태에 관한 사항 49

제2절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 51

1. 측정척도 검증 방법 51

2. 측정척도 검증 54

제3절 연구모형의 적합성 및 가설 검증 65

1. 연구모형의 적합성 검증 65

2. 도보관광여행 동기와 관광만족 간의 관계 67

3. 관광만족과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 68

4. 도보관광여행 동기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 69

5. 가설 검증 결과와 논의 70

제4절 도보관광여행자 특성별 차이분석 73

1. 도보관광여행 횟수에 따른 차이 검증 73

2. 도보관광여행 참여 경력에 따른 차이 검증 74

3. 도보관광여행 참여시간에 따른 차이 검증 76

4. 도보관광여행 지속 참여의사에 따른 차이 검증 77

5. 도보관광여행 동반인원에 따른 차이 검증 79

제5장 결론 및 시사점 80

제1절 연구결과 요약 80

제2절 논의 및 시사점 84

제3절 연구의 한계 및 향후 과제 85

참고문헌 86

부록: 설문지 94

Abstract 98

〈표 2-1〉 전국 도보관광여행 코스 현황 21

〈표 2-2〉 국외 연구자들의 관광만족에 대한 정의 요약 27

〈표 2-3〉 소비자 만족/불만족 모형의 주요 특성 29

〈표 2-4〉 주관적 웰빙의 기본요소 34

〈표 2-5〉 주관적 웰빙의 다섯 가지 접근이론 35

〈표 3-1〉 설문 구성 내용 43

〈표 4-1〉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48

〈표 4-2〉 응답자의 도보관광여행 참여행태별 특성 50

〈표 4-3〉 모형의 적합도 기준 53

〈표 4-4〉 도보관광여행 동기 측정항목에 대한 신뢰도 검증결과 54

〈표 4-5〉 도보관광여행 동기 항목의 확인적 요인분석 적합도 55

〈표 4-6〉 도보관광여행 동기 항목의 SMC 값 56

〈표 4-7〉 도보관광여행 동기 항목의 상관관계 57

〈표 4-8〉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도보관광여행 동기 측정 항목 제거 59

〈표 4-9〉 관광만족 측정항목에 대한 신뢰도 검증결과 60

〈표 4-10〉 관광만족 항목의 확인적 요인분석 적합도 60

〈표 4-11〉 관광만족 항목의 SMC 값 61

〈표 4-12〉 주관적 웰빙 측정항목에 대한 신뢰도 검증결과 62

〈표 4-13〉 주관적 웰빙 항목의 확인적 요인분석 적합도 62

〈표 4-14〉 주관적 웰빙 항목의 SMC 값 63

〈표 4-15〉 주관적 웰빙 항목의 상관관계 63

〈표 4-16〉 확인적 요인 분석을 통한 주관적 웰빙 측정 항목 제거 64

〈표 4-17〉 연구모형의 적합도 기준 및 결과 66

〈표 4-18〉 연구가설에 대한 경로계수 추정 결과 67

〈표 4-19〉 도보관광여행과 관광만족 간의 관계 68

〈표 4-20〉 연구가설에 대한 경로계수 추정 결과 68

〈표 4-21〉 도보관광여행 동기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 69

〈표 4-22〉 도보관광여행 참여 횟수에 따른 차이 검증 결과 74

〈표 4-23〉 도보관광여행 참여 경력에 따른 차이 검증 결과 75

〈표 4-24〉 도보관광여행 참여시간에 따른 차이 검증 결과 76

〈표 4-25〉 도보관광여행 지속 참여의사에 따른 차이 검증 결과 78

〈표 4-26〉 도보관광여행 동반인원에 따른 차이 검증 결과 79

[그림 2-1] 관광동기 유발의 과정 25

[그림 3-1] 연구 모형 39

[그림 4-1] 도보관광여행 동기의 확인적 요인분석에 나타난 인과계수 58

[그림 4-2] 관광만족의 확인적 요인분석에 나타난 인과계수 61

[그림 4-3] 주관적 웰빙의 확인적 요인분석에 나타난 인과계수 64

[그림 4-4] 연구모형 검증결과 66

[그림 4-5] 가설검증 결과 종합모형 72

초록보기 더보기

 본 연구는 도보관광여행자의 주관적 웰빙에 관한 것으로, 여가의 한 부분인 관광에 대한 연구에 주관적 웰빙을 활용함으로써, 관광자의 심리적 현상을 이해하고 도보관광여행 동기가 방문객의 관광만족도를 증대시켜 결과적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만족, 정서균형 등 주관적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대상지를 도보관광여행 열풍의 시발점이자 대표지역으로 현재 24개 루트(본 루트 19, 알파 루트 5)가 개발되어 운영중인 제주 올레길로 선정하고 선행연구 고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연구 가설과 연구 모형을 검증하였다. 설문조사는 기상조건이 좋아 도보관광여행자의 방문이 많았던 2011년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주 올레길 중 가장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는 7루트를 중심으로 7, 8, 9 10루트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주요 변수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검증 및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모형을 검증하고 변수들 간의 서로 영향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AMOS 18.0을 이용한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실행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선행 연구들을 검토하여 도보관광여행, 관광동기 충족, 관광만족, 주관적 웰빙의 개념과 특성을 파악하였다. 도보관광여행은 도보 중심의 탐방로를 걸으며,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이해하고 사색과 명상을 통해 새로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관광여행으로 일탈·자기성찰·지역체험·위신·자연감상·사교 등이 도보관광여행의 동기로 구분된다. 관광동기는 관광행동 또는 관광활동을 선택하기 전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추동하는 힘으로, 관광동기가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하는 것을 관광동기유발이라고 하며, 체험한 후의 심리상태를 다루는 관광동기를 관광동기충족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관광만족은 그 대상(관광 상품 및 서비스)의 구매와 관광활동이 관광객 자신의 경험에 근거로 하고 있으며 관광객이 관광활동에 있어서 얻을 수 있는 행동에 대한 기대수준과 실제로 얻어진 지각수준과의 비교·평가에 의해 생긴 주관적인 심리상태이다. 만약 체험 후 느낌과 관광전 기대와 비교하여 만족감이 생기면 여기서 관광객들은 만족감을 느끼며, 체험전후 기대감 비교로 불쾌감을 가지게 되면 관광객은 불만족을 가지게 된다. 주관적 웰빙은 스스로의 삶 전반에 대한 개인적 평가 또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느낌과 같은 감정과 인지도 평가 정도로 개인적 감정에 의한 평가에 초점을 두고 정의하고 있으며, 삶의 만족과 정적정서·부적정서 등 정서균형으로 구분된다. 높은 주관적 웰빙 수준이란 높은 정적정서와 낮은 부적정서, 그리고 높은 삶의 만족을 경험하는 상태라 할 수 있다.

둘째, 선행 연구에서 도출된 측정 척도를 활용하여 도보관광여행 동기충족, 관광만족, 주관적 웰빙간의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도보관광여행 동기충족과 관광만족간의 관계를 분석해 보면, 도보관광여행 동기충족은 관광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만족과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를 분석해 보면, 관광만족은 주관적 웰빙 중 삶의 만족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서균형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보관광여행 동기충족과 주관적 웰빙의 관계를 분석해보면, 도보관광여행은 주관적 웰빙의 변수인 삶의 만족과 정서균형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도보관광여행 동기충족은 관광만족과 주관적 웰빙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관광만족은 주관적 웰빙 중 정서균형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도보관광여행의 동기충족은 관광만족을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주관적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보관광여행자의 참여행태에 따른 차이검증 실시를 통해 몇 가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수동적 자세로 도보관광여행자를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최초 및 초기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재방문 유도를 통한 적극적 충성고객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 둘째, 도보관광여행은 하루 이내의 경유 또는 통과형 자원이 아닌 체류형 관광자원으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한 체류 및 숙박편의시설 확보가 필요하다. 셋째, 도보관광여행의 지속 참여의사가 80%이상을 높게 나타났다. 넷째, 도보관광여행 동기충족은 2~4인의 소규모 그룹일 때 가장 높았으며, 주관적 웰빙은 5인 이상의 단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걷기가 사색·명상 등 개인 중심의 체험형 여가활동이라는 일반 상식과는 다른 결과로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의 재검증이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를 제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관적 웰빙은 심리학, 복지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분야에서 여가활동 및 여가만족 등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관광학에서 부족한 특정 여가활동을 대상으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였다. 둘째, 최근 들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도보관광여행에 대해 실증적 분석을 함으로써 도보관광여행에 대한 개념 정립 및 특성 고찰에 일조하였다. 셋째, 기존 관광동기의 개념범위를 확장하여 관광동기유발, 관광동기충족으로 확장하였다. 넷째, 도보관광여행자의 동기충족에 따른 관광만족과 주관적 웰빙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도보관광여행자의 동기충족이 주관적 웰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다섯째, 차이검증을 통해 도보관광여행지의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용적인 시사점을 도출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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