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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디자인 아포리즘(Aphorism)과 굿 디자인의 지향성 / 한송이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2011.2
청구기호
TM 741.6 -11-149
형태사항
99 p. ; 30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135942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시각디자인, 2011.2. 지도교수: 김인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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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6

1. 서론 8

1.1. 연구배경과 목적 8

1.2. 연구범위와 방법 11

2. 굿 디자인의 개념 14

3. 디자인 개념의 변천과 굿 디자인 18

초기디자인 18

산업사회 초기디자인 19

20세기 디자인 21

대체디자인 23

4. 굿 디자인의 가치개념과 지향성 25

5. 리딩 트랜드의 아포리즘과 사례 27

5.1. 굿 디자인에 대한 언명 27

표현가치 28

시장가치 50

사회가치 65

5.2. 굿 디자인에 대한 비평 88

6. 결론 및 전망 92

참고문헌 96

〈ABSTRACT〉 103

[표-1. 논문구조도] 10

[표-2. 지향가치의 관계 구조 1] 92

[표-3. 지향가치의 관계 구조 2] 93

[그림-1. 꽃병 주둥이와 손잡이를 잇는 부분의 디테일적인 장식요소들과 꽃병 중앙에 그려진 회화는 19세기말의 장식성을 지향하는 유럽 상류층의 취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 19

[그림-2. 19세기 말 유럽의 상류사회는 이와 같이 고급문화의 일종으로 일본문화를 동경하고 지향했음을 알 수 있다. 바닥에 깔려있는 양탄자와 배경에 보이는 가구, 그리고 여인들이 입고 있는 옷에서까지 19세기의 장식성은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19

[그림-3. Carlton Room Divider. 에토레 소트사스, 1981. 이 작품의 색의 배역은 명쾌하며, 정면에서 보면 마치 캔버스에 그어진 선처럼 보이는 각각의 칸막이들의 기울기와 높이의 조화는 흥미롭고 환상적이다. 쓰러질 것만 같아 보이는 칸막이의 양끝 기둥들은 불안해 보이는 동시에 안정감을 주는 매력을 발산한다. 이 디자인은 사용성보다는 조형적인 측면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다.] 32

[그림-4. Bolle Glass Bottles, Venini 베니니의 물병은 그 자체의 형태와 색상이 아름다우며 옆의 병들과 함께 놓였을 때, 또 다른 환상적인 느낌을 발산한다. 매력적이고 우아한 이 물병들은 실질적인 쓰임새와 디자인의 의미보다는 표현 자체에서 아름다움이 전해진다.] 32

[그림-5. 헤리스 루인(Harris Lewine, 아트 디렉터)과 앨렌 페콜리크(디자이너), 톰 카네이스(게터링 도안가). 수염(Beards)를 위한 책 표지, 1975. 제목이 수염이 됨으로써 형상적인 타이포그래피와 동시성이라는 미래파의 콘셉트가 공존한다. 단어의 의미가 조형적으로 표현되면서 재미를 자아내고 타이틀을 강조하여 눈을 끄는 효과가 있다.] 33

[그림-6. Poem by Apollinaire(아폴리네르), Il Pleut. 아폴리네르는 자신의 시가 담고 있는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시의 내용을 강조하였다. 문자를 이용하여 마치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모습을 그린 것 같이 표현된 이 작품은 시적인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대표적인 예이다.] 33

[그림-7. 돈 에젠스타이너(아트 디렉터), 영 앤 루비컴 광고회사를 위한 광고. 1960. 무거운 한 단어의 헤드라인이 광고의 주요 목적 즉 시선을 끌어 관심을 사기 위하여 바디 카피로 충돌하고 있다. 대조적인 타입의 크기와 굵기, 페이지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헤드라인의 무게와 강인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34

[그림-8. A.M.카상드르, 원양 여객선 라틀랑틱을 위한 포스터, 1931. 여객선의 형태는 포스터의 사각형 테두리를 반복하는 형태를 구축되어 있어 큰 네모 안의 작은 네모의 도형이 보인다. 여객선 앞을 지나는 작은 배의 크기와 여객선의 크기를 과장하여 라틀랑틱의 근엄하고 위대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조형으로 풀어내었다. 조형적으로 포스터 안의 positive와 negative의 비례, 검정과 흰 배경의 비례, 여객선의 사각형과 포스... 34

[그림-9. 요제프 뮐러 브로크만. 공공 의식 고취 포스터, 1960. 화면 전체에 대각선으로 붉은색 글자로 ‘소음을 줄이자’라고 외치고 있고 반대의 대각선으로 놓인 사진은 소음공해로 겪는 괴로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포스터의 구성은 소음의 크기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문자와 사진의 강한 구성으로 잘 표현한 사례이다.] 35

[그림-10. 요제프 뮐러 브로크만, 〈뮤지카 비바 musica viva〉 음악회 포스터, 1972. 기울어진 흰색 다이아몬드 위에서 음악의 리듬을 보여주듯 색을 지닌 사각형들이 행진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와 형태들이 줄을 맞춰 배열됨으로서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35

[그림-11. 윌리엄 모리스〈디자인〉, 월터 크레인〈일러스트레이션〉, 〈반짝이는 평야 이야기〉의 펼침 제목 페이지. 1894. 주어진 공간을 빠짐없이 장식해야 한다는 모리스의 일관된 신념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듯 한 효과를 명암의 대비를 통해 볼 수 있다. 시대적으로 장식성이 미의 기준이었음을 모리스의 화려한 이 페이지가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36

[그림-12. Such Good Friends 영화포스터, 솔 바스. 1971 중앙에 위치한 여성의 다리를 아름다운 면으로 표현하고 검정과 빨강의 강한 대비와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대비를 활용하여 포스터의 임팩트를 더하였다.] 36

[그림-13. 가습기와 환풍기, 후카사와 나오토. 적을수록 많다는 경구를 떠올리게 하는 나오토의 디자인은 단순한 형태만으로 미적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37

[그림-14. 하겐다즈를 위해 디자인한 초콜릿 ‘Snowflake'. 아이스크림 회사인 하겐다즈에서 출시한 초콜릿으로, 눈의 형상을 구현하여 하겐다즈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표현에 있어 재미있는 동시에 그에 맞는 의미를 담고 있고 조형적으로도 아름답다.] 37

[그림-15. MTV 로고(Flexible Identity).1981, 1985. 로고의 표면과 필치(Strokes)가 무한한 변형작용과 다양한 변이를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디자이너들은 디지털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냈다.] 38

[그림-16. 디에트마 윙클러, 컴퓨터 프로그래밍 강좌 포스터, 1969. ‘Cobor'이라는 단어가 규격화된 문자의 동적 구조로 드러나고 있다. 색체의 조합이 눈을 자극시키고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한다.] 38

[그림-17. IBM 로고, 폴 랜드. 아이 비 엠이라는 세 글자를 글자가 아닌 단어의 개념으로 바꾸어 조형적으로 표현하였다. 단순하게 표현된 이 세 단어는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서 읽혀지기도 하는 동시에 소리를 내어 읽으면 또다시 회사의 이름이 읽혀지게 되는 매력적인 로고이다.] 39

[그림-18. 레몬즙 짜게, 필립 스탁. 실용적인 면보다 조형성에 더 큰 비중을 둔 이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상상하는 레몬즙 짜게 형태가 아닌 혁신적인 형태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거미의 다리와도 같은 날카로워 보이는 긴 다리와 마치 외계인 같은 모습의 이 기계는 신선한 충격을 자아냈다.] 39

[그림-19. 아이맥, 맥킨토시, 조나단 아이브. 이 컴퓨터의 외형을 디자인하기 위해 스티브 잡스는 조나단 아이브에게 츄파 스 사탕공장을 찾아가 보라고 하였다고 한다. 속이 들여다보이는 반투명하며 곡선이 들어간 아이맥은 당시 컴퓨터는 반드시 사각형의 형태를 띠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둥근 뒷면은 컴퓨터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0

[그림-20. 얀 치홀트, 구성 포스터. 바우하우스와 데 스틸운동으로 인해 타이포그래피로 만든 극적인 구성이 아름다움의 기준 역할을 하였음을 확연히 보여준다. 선의 굵기에서 오는 강약, 비스듬한 대각선들의 움직임과 대비, 흑과 백의 대비, 선과 타입만을 이용한 컴포지션 등이 이 포스터의 구성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아름답게 만든다.] 40

[그림-21. London Underground Map. 지도와 같이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우며, 2차원적인 도표로 노선을 지도 화하여 사용자가 보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42

[그림-22. 훈민정음, 세종대왕. 읽는 대로 표현되는 소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훈민정음은 기능적으로 우수하다. 소리 나는 대로 읽히기 때문에 습득하기에 수월하며 자음과 모음의 조합만으로 모든 언어적 소통을 가능케 한다.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우며 대부분의 경우 네모난 테두리를 유지하고 있어 글자의 전체적인 균형감 또한 안정적이다.] 43

[그림-23. 허브 루밸린, 〈U& Ic〉의 활자 견본 페이지. 1978. 빽빽한 타이포 그래픽 사각형이 여유로운 여백에 초대형의 따옴표로 묶여 있다. 알파벳으로 된 글을 틀에 맞추어 구성하여 타이포그래피만으로 면을 만들었으며 페이지 안에서 사각형 안의 사각형 그리고 명암의 대비를 만들어 내었다. 가독성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타이포그래피를 조형성을 강조하였다.] 43

[그림-24. 교통사인. 다양한 종류의 교통사인들은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상징적인 표현들로서 그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색상의 대비와 가장 심플한 조형들의 구성으로 위험의 상황을 전달한다.] 44

[그림-25. 패트릭 주앙, One Shot 한 번에 접거나 펼 수 있는 이 의자는 펼쳐진 모습과 접혀있는 모습이 조형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되다. 의자의 이름과 같이 한 번에 의자를 손쉽게 펴고 접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서 가벼우며 사이즈 측면에서도 큰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기능적으로 훌륭히 디자인되었다.] 44

[그림-26. 제프 쿤스, Hanging Heart. Sotheby's 경매현장] 46

[그림-27. 제프 쿤스, Hanging Heart는 소테비(Sotheby) 경매에서 23.6 million 달러에(약 267억 원) 낙찰되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제프 쿤스는 앤디 워홀을 뒤잇는 미국의 팝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쿤스는 자신의 작품에서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에 큰 가치를 부여하여 대중에게 소비하게 만드는 현대의 시장중심 디자인과 기업의 판매위주 디자인을 비판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한 점... 47

[그림-28. 티보 칼맨, 베네통 패션 브랜드 광고. 인종차별의 사회적 문제를 다룬 이 광고는 브랜드가 판매하는 디자인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브랜드 광고에 넣었다. 이러한 사회적으로 혹은 윤리적으로 민감한 이슈들을 전면적으로 다루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고, 다양한 이슈들을 시리즈로 다루어 베네통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47

[그림-29. 티보 칼맨, 베네통 패션 브랜드 광고, 수녀와 목사와의 키스신을 담은 이 광고는 베네통 광고 시리스 중 하나도 디자인의 목적을 화재성에 둔 대표적인 사례이다.] 48

[그림-30. 김연아의 첫 TV광고. 국민은행 광고. 2007. 01. 김연아의 ‘세계 1위’라는 이미지와 국민은행의 이미지를 연계하여 국민은행이 1등 은행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김연아는 은행이라는 금융기관과는 관계없는 스케이트 선수이지만 김연아의 이미지를 활용한 화제성위주의 광고디자인이다.] 48

[그림-31. 뉴욕시의 심벌마크인 I LOVE NY에 911 테러 이후 하트의 한 구석을 불에 그슬린 효과를 주어 사건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표현하고 상징으로 남겼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을 뉴욕을 상징하는 마크에 담아 뉴욕이 가진 정체성을 한 번 더 확고하게 굳히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49

[그림-32. 앤디 워홀은 자신의 작품의 소재로 이미 사망한 사람들 중에 저명한 인사들을 삼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주제 자체가 이미 담고 있는 파괴력에 디자이너의 색깔을 입혀 자신의 디자인을 상품화 시켰다.] 49

[그림-33. 앤디 워홀은 자신의 작품의 소재로 이미 사망한 사람들 중에 저명한 인사들을 삼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주제 자체가 이미 담고 있는 파괴력에 디자이너의 색깔을 입혀 자신의 디자인을 상품화 시켰다.] 50

[그림-34. 미국 몰튼(Morton)사의 소금 패키지는 소금이라는 재료를 담는 통에 시와 함께 그려진 우산을 들고 걸어가는 소녀의 모습을 담아 고객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흥미롭지 않은 제품에 미적인 요소를 감미한 사례이다.] 54

[그림-35. 하라 켄야, 일본 병원 아이덴티티 시스템, 부드럽고 세탁이 가능한 천을 이용하여 병원의 위생 상태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병원에 오는 환자들과 환자들의 가족들을 의식하여 만들어진 이 디자인은 고객지향성을 띠고 있다.] 57

[그림-36. 미국 어린이 교육센터 종이 쇼핑백 손잡이 부분을 쇼핑백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있는 아이의 손에 들린 줄넘기와 같이 표현하여 재미를 주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인 만큼 아이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추어 디자인하였다.] 58

[그림-37. 수잔 캐어(그래픽 디자이너)와 빌 애트킨슨(컴퓨터 프로그래머), 맥페인트(MacPaint)를 위한 스크린 인터페이스 디자인. 1983. 사용성을 목적으로 디자인 된 이 매킨토시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는 사용하는자가 편리하고 쉽게 페이지의 구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아이콘의 모양, 전체 페이지의 레이아웃, Tool Bar와 그림화면의 크기 등 모든 것이 탄탄하게 만들어졌다.] 60

[그림-38. 구글 인터페이스 디자인 인터넷 서치엔진(Search Engine)으로서 페이지가 하얀 바탕에 원색으로 되어있는 구글 로고의 구성은 심플하다. 찾고자 하는 정보를 적어 넣을 때 시각적으로 방해가 되는 광고나 부가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여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사용성 위주의 디자인이다.] 61

[그림-38. 도장. 도장은 사인과도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물건이다. 늘 사용하지는 않지만 어떠한 일을 확인할 때 사용되는 도장은 손에 쥐었을 때 불편하지 않은 원통의 형태와 굵기로 만들어 졌다.] 61

[그림-39. 무인양품 호치케스와 커피메이커. 제품에 브랜드가 새겨져 있지 않아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이다. 제작과정에서 브랜드마크를 제품에 새기는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고객에게 판매되는 가격 또한 합리적이며 백색을 주로 사용하여 깨끗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63

[그림-40. 무인양품 호치케스와 커피메이커. 제품에 브랜드가 새겨져 있지 않아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이 다. 제작과정에서 브랜드마크를 제품에 새기는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고객에게 판매되는 가 격 또한 합리적이며 백색을 주로 사용하여 깨끗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63

[그림-41.테이크아웃 드로잉 이태원에 위치한 커피숍이자 스튜디오/갤러리 레지던스. 수십 년 동안 목욕탕이었던 건물에 남아있는 흔적들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몇 백 원짜리 벽돌을 쌓아 가벽을 만들기도 하고 합판을 사용하여 제작한 가구와 공간이다. 이곳은 작업공간을 필요로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싼 값에 공간을 임대해 주고, 또 그 곳에서 나온 디자인을 전시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튜디오 레지던스이다. 낮에... 64

[그림-42. 종이시계 튜나 페이퍼. 오시민 박수정 일본 제지회사 오나오가 전통지 와시(washi)에 신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나오론(naoron)'을 가지고 일본 유명 디자이너 나오토가 디자인한 제품 컬렉션 ’시와(siwa)'처럼, 지속적인 종이 개발과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지면 종이가 가진 힘과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튜나 페이퍼에서 제작한 종이시계는 경제적으로 만들어졌고 저렴하게 판매되며 아름답다.] 65

[그림-43. Tom's 미국 운동화 브랜드. One for One.] 69

[그림-44. Tom's, One for One. 미국의 운동화 브랜드 탐서는 소비자가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 마다 한 켤레의 신발이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기증되는 시스템을 홍보한다. 시장에서 잘 팔리면서 사회적인 도움까지도 줄 수 있다는 것은 디자인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고 보인다.] 70

[그림-45. 유니세프,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저체온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털실로 짠 모자를 보내주는 운동. 이렇게 전해진 털모자는 저체온을 방지해 주어 아이의 생명을 살린다.] 70

[그림-46. Reach Out Bag, Dubai Autism Center. 쇼핑백 손잡이 부분에 맞춰 아이의 손이 오도록 하여 백을 드는 어른이 마치 아이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어른들에게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캠페인으로써 윤리적인 디자인이다.] 71

[그림-47. Save Africa Poster 아프리카의 지도와 뼈만 앙상한 아프리카 여인의 옆모습을 결합하여 만든 이미지는 심플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프리카가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어필하고 있다.] 71

[그림-48.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랑의 열매. 사랑의 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하며, 공동모금을 통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가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여,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사회적 디자인이다.] 72

[그림-49. 케냐지라니어린이합창단. 케냐의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공연을 통해 나온 수익으로 케냐의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제단이다.] 72

[그림-50. 브루노 무나리 Alta Tesione, 1991] 73

[그림-51. 브루노 무나리 숙녀와 신사, 1960 무나리의 두 작품 모두 나무의 있는 그대로의 모양을 사용하여 디자인으로 활용하였다. 가공하지 않고 지구와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사용하지 않은 이 두 개의 무나리의 작품들은 친환경적인 디자인이다.] 73

[그림-52. 드룩디자인, Tree Trunk Bench. 위의 무나리 작품과 같은 맥락으로 자연의 나무를 그대로 가져와 기성품을 등받침으로 달아 벤치를 완성하였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묻어나 있으며 기계나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사용하는 제작과정을 생략함으로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조형적으로도 우수하다.] 73

[그림-53. 드룩디자인 You can't lay down your memory's chest of drawers, 1991. 버려진 서랍들을 모아 묶음으로서 새로운 서랍장을 만들었다. 서랍장 문이 있는 면에 다양한 색상의 페인트를 칠함으로서 완성된 이 서랍장은 재활용의 방법으로 환경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디자인이며 새로운 시도이다. 반드시 기계를 통해 가공되어 나온 디자인만이 굿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74

[그림-54. 드룩디자인, Rag Chair. 버려진 천 조각들을 모아 끈으로 묶어 완성한 의자이다. 위의 사례와 같이 버려지는 물품들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친환경적 디자인이다.] 74

[그림-55. 피트 헤인 에이크(Piet Hein Eek), 버려진 목재나 오크 목재 조각들로 제작된 'Scrapwood Table'과 'Scrapwood Cabinet', 'Tree-Trunk Chair'] 75

[그림-56. 피트 헤인 에이크(Piet Hein Eek). 기성품의 조합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핸드메이드 자전거 'Go-Kart' 75

[그림-57. 윤호섭, 그린디자인. 환경을 보전하고 회복하기 위한 근원적 해결책으로서의 그린디자인 교육과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펼치고 있다.] 76

[그림-58. Whole Food Store Reusable Grocery Bag. USA. 미국 유기농 슈퍼마켓 홀푸드 스토어의 재활용 장바구니이다. 한 번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혹은 종이가방이 아닌 천으로 만들어 세탁도 가능한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시장 가방이다.] 76

[그림-59. 전통보자기, 무엇을 싸고 덮을 때 사용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보자기는 몬드리안의 구성보다 훨씬 전에 등장하였는데 이미 크고 작은 사각형과 색의 적절한 배합으로 아름다운 구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보자기는 일상에서 덮개 혹은 싸개로 흔히 사용된다.] 79

[그림-60. 달력. 달력은 매일매일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부가결한 디자인이다. 요일과 날짜를 알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사람들은 달력을 사용한다.] 79

[그림-61. 대한민국 화폐, 신사임당의 이미지가 들어있는 오만원 권. 돈은 아마도 지금 시대에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자인 중 하나일 것이다.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지폐의 가치에 맞추어 생활한다.] 80

[그림-62. 우표. 전자메일이 발달한 요즘은 많이 예전에 비해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일상에서 받아보는 편지의 의미는 기쁨이고 행복이다.] 80

[그림-63. 엽서. 우리의 일상을 적어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한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는 엽서는 일상을 담고 있다.] 81

[그림-64. 지하철 승차권. 화폐나 크레디트카드(Credit Card) 다음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은 지하철 승차권일 것이다. 출퇴근, 등하교, 혹은 어떠한 다른 목적으로든 우리를 가장 빠르게 움직여주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은 이제는 우리의 다리의 역할을 할 정도로 생활에 일부가 되어버렸다.] 81

[그림-65. 여권. 비행기를 타고 국제 여행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여권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과 같이 개개인의 신분을 확인시켜주는 매체이다. 일상에서 늘 사용하지 않지만 비행기로 출퇴근은 하기도 하는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는 지하철 승차권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82

[그림-66. 바코드.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반드시 붙어있는 바코드는 우리의 삶에 너무 가까이에 있어 그 중요성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굿 디자인이다.] 82

[그림-67. 로저 쿡과 돈 샤노스키. 미국 교통성을 위한 사인 심벌 시스템. 1974. 이 포스터는 대중에게 34가지의 심벌들을 소개하고 있다. 교통 사인 시스템은 일상에서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사인들로 세계인 모두가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만들어진 굿 디자인이다. 생활에 있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혹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며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83

[그림-68. 서울 시청 앞 촛불시위. 2008.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하여 학생과 시민들의 모임으로 출발한 촛불 시위이다. 100일 이상 집회가 계속되면서 교육 문제, 대운하, 공기업 민영화 반대 및 정권퇴진 등으로 쟁점이 정치적으로 점차 확대되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운동은 시민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시위이며 사람과 사회와의 소통방법이다.] 85

[그림-69. 제임스 몽고메리 플래그, 모병 포스터, 1917. 플래그의 포스터는 500만장이나 인쇄되어 역사상 가장 많이 복제된 포스터 중 하나가 되었다. 플레그의 스케치식 회화 스타일로 만들어진 병사를 모집하는 이 포스터는 국가가 시민들과의 소통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명한 포스터이다.] 85

[그림-70. 밀튼 글레이저, ‘I Love New York’ 심볼마크. 경제적인 침체를 맡고 있던 뉴욕을 살리는 목적으로 당시 뉴욕시장 줄리아니는 뉴욕시를 상징하는 마크를 만들었고 이 마크는 뉴욕시민들에게 공동체의식과 함께 뉴욕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이 마크는 세계인과 뉴욕이 소통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86

[그림-71. 박용철, ‘Be the Reds!'티셔츠. 한일 공동개최 월드컵이라는 행사가 열리고 2002년 열렸다. 응원 열기로 가득 찬 경기장과 거리엔 'Be the Reds'라는 하얀 글귀가 새겨진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넘쳐났다. 광장, 거리, TV광고 등 눈에 보이는 어디에나 붉은 물결이 너울거렸다.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이 붉은 티셔츠를 통해 소통하고 모임을 갖고 거리로 나와 하나가 되었다.] 86

[그림-72. Twitter 가상공간. 소통의 장 트위터는 인터넷이 서로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찾고 네이트온이나 메신저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버스페이스의 영역을 한 번 더 넓혔다. 트위터에 나의 개인적인 글을 올리면 내가 아는 사람들과 나를 아는 사람들 그리고 또 그들을 아는 사람들과 그들이 아는 사람들(Follower]로 전해져 실시간으로 정보공유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을... 87

[그림-73. 스마일리 페이스(Smiley Face) 웃고 있는 모습을 단순화한 이 마크는 세계 어디에서도 소통되는 상징적인 심벌이다. 웃자, 힘내자 등 기분 좋은, 격려의 뜻을 전할 때 사용된다.] 87

[그림-74. 바바라 크루거의 포토몽타주의 제목은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이다. 1987년에 제작된 이 디자인은 프랑스 철학자인 데카르트의 유명한 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살짝 패러디하여 소비주의의 과도한 현상을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다.] 89

[그림-75. 리차드 해밀턴의 포토몽타주 역시 그 제목에서 많은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가정을 이처럼 색다르고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산업화로 인해 쏟아지는 디자인을 어디에 어떻게 조화시켜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무조건 사들이는 소비현상을 풍자하였다. 또한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와 새로운 것만을 동경하는 미국인을 우스꽝스럽고 부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90

[그림-76. 황금 콤파스상 심볼마크] 91

[그림-77. 굿 디자인 어워드의 상징마크는 이제 굿 디자인을 인증하는 인증마크와 같은 힘을 갖는다. 그러나 굿 디자인 어워드에 참여하라는 오른쪽의 포스터 내용처럼 과연 굿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준이 수학처럼 딱 떨어지는 공식과도 같이 존재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본다. 수학공식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평가기준을 명백히 세운다면 아마도 디자인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며, 그 기준 안에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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