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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요약 9
제1장 서론 12
1. 연구의 동기와 목적 12
2. 기존의 연구동향 15
(1) 사고전서에 수록된 청대까지의 저작 16
(2) 『주역본의』 위주의 연구논문 19
(3) 주자 역학 관련 저서와 논문 21
3. 연구의 범위와 방법 22
제2장 주자 상수역학의 내용과 특색 25
1. 상수역학의 연원과 발전 25
(1) 공자시기 29
(2) 비직·경방시기 32
(3) 이현통·이허중시기 36
(4) 소옹·주돈이시기 37
2. 주요 역도에 대한 주자의 상수역학적 해석 43
(1) 하도·낙서 43
(2) 선천도 57
(3) 후천도 70
(4) 괘변도 78
(5) 십이소식 99
(6) 괘사·효사 등 경문에 대한 주자의 해석 106
3. 소결 115
제3장 주자 의리역학의 내용과 특색 117
1. 의리역학의 연원과 발전 117
(1) 왕필시기 118
(2) 공영달·이한시기 121
(3) 호원·정이시기 124
2. 태극과 음양에 대한 의리역학적 해석 128
3. 경전문에 대한 의리역학적 해석 152
(1) 사덕설 152
(2) 사성일심설 163
(3) 「단전」의 주석에 나타난 의리역학적 해석 166
(4) 「상전」의 주석에 나타난 의리역학적 해석 173
1) 「대상전」의 주석에 나타난 의리역학적 내용과 특색 176
① 괘체와 괘상으로 괘명의 뜻을 해석 176
② 괘명으로 괘의를 해석 179
2) 「소상전」의 주석에 나타난 의리역학적 내용과 특색 183
① 효위에 의한 효상의 주석 185
② 인사에 의한 해석 193
4. 소결 199
제4장 주자 복서역학의 내용과 특색 200
1. 주자 이전의 복서역학 200
(1) 주자의 복서역학 203
(2) 양한의 복서역학 208
(3) 위진·당송의 복서역학 213
2. 주자의 복서역학적 견해 214
(1)/1) 주자의 복서적 견해 214
(2) 「서의」 222
3/(3). 경문에 대한 복서역학적 해석 233
4/(4). 화주림 점해와의 비교 249
5/(5). 소결 252
제5장 주자 역학의 인문학적 의의 254
1. 천덕과 인덕 254
2. 이선사후설 261
3. 진덕과 수업 266
제6장 결론 276
중문제요 281
ABSTRACT 283
「참고문헌」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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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은 儒家의 最古 經典가운데 하나로 어느 시대 어느 왕조에서나 모든 경전의 으뜸으로 여겨져 왔으며, 교육에서도 최고의 과정에서 가르쳤다. 『周易』이 이처럼 장구하게 모든 경전의 으뜸이 될 수 있었던 것은『詩』·『書』·『禮』·『樂』·『春秋』 등 다른 경전과는 달리, 우주와 자연현상으로부터 人事의 吉凶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근원적 물음에 대하여 해답을 줄 수 있는 경전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易'은 夏代에는 『連山易』, 商代에는 『歸藏易』, 周代에는 『周易』이라는 이름으로 전래되며 개인의 日常 去就로부터 전쟁·遷都 등 국가적 大事의 결정에 端緖를 제공하는 卜筮書로 사용되어왔다.
朱子는 北宋五子의 易學思想을 수용하고, '易'의 古代적 기능인 卜筮이론을 첨가하여 자신의 독특한 易學觀을 형성하였으므로 그의 易學에는 象數·義理·卜筮가 조합되어 있다.
이 가운데 그의 象數易學은 『周易·繫辭傳』의 "河水에서 그림이 나오고 洛水에서 圖書가 나오니 聖人이 이를 본 받았다"·"易에 太極이 있다"·"天地의 數는 55이다"·"大衍의 數는 50이다.(河出圖, 洛出書, 聖人則之."·"易有太極."·"天地之數五十有五."·"大衍之數五十.)"에 근거하여 易圖를 해석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그는 이 같은 「繫辭傳」의 내용이 易圖에 담긴 '易'의 기원과 만물의 탄생·성장·사멸에 관한 내용을 설명한 것이라고 보고, 易圖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 유기적 관계와 각각의 역할을 규명하였다. 그의 설에 의하면 河圖·洛書는 '易'의 濫觴, 先天圖와 卦變圖는 변화 발전, 後天圖는 후인의 실용 과정이며, 十二消息은 이러한 生長成藏과 실용 과정을 종합적으로 설명한 학설이다. 易圖 사이에 존재하는 유기적 관계는 象과 數를 매개로 공통점을 형성하고, 河圖·洛書의 중앙에 위치한 太極의 변화 발전 원리에 따라 兩儀·四象·八卦·六十四卦가 생성된다. 따라서 이들 易圖가 맡고 있는 각각의 역할과 易圖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밝히는 것은 곧 상수역학의 본질을 밝히는 것인 동시에 理學 발단의 중요한 한 요소를 밝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상수역학은 전반적으로 이들 易圖에 관한 관점을 바탕으로 설명이 진행되는데 이는 주자 이전의 누구도 설명치 못한 그 만의 독특한 『周易』 讀解방식이었다.
朱子의 義理易學은 철저히 十翼에 담긴 義理로서 經文을 해석하는 '以傳解經' 방식을 취했는데, 이는 그가 의리역학적 원류를 王弼이 아닌 孔子라고 생각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孔子의 관점으로 『周易』을 분석하였으므로, 그의 의리역학에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內聖外王 사상이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仁義를 위주로 人事에 의한 簡明한 해설과, '易'의 원리에 의한 「彖傳」·「象傳」의 註釋은 王弼 이래의 의리역학자들이 대부분 字義적 해석으로 『周易』을 난해하게 해석해왔던 것과는 달리 『周易』의 義理를 습득하기 容易하도록 하였다.
朱子의 卜筮易學은, 그의 義理易學이 '以傳解經' 방식에 의해 이루어진 것과 달리, 經文으로 經文을 해설하는 '以經解經'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는『周易』이 古來로 여러 시기의 聖人들의 뜻이 담겨 이룩된 것이므로, '易'이 처음 지어진 취지와 달리 여러 가지 해석이 난무하게 된 것을 여과하고 '易' 본질인 卜筮를 회복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卦辭·爻辭의 내용과 卦象·爻象을 중심으로 占解하는 방식을 취하였는데, 이는 兩漢의 卜筮易이 '易'에 담긴 본래의 의미를 도외시한 채 陰陽·五行을 위주로 占解하여 지나치게 讖緯적으로 흐른 것과 다르게 '易'의 精微한 의미를 살펴 "開物成務" 하려한 聖人의 前轍을 따르려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그는 당시까지 횡행하던 여러 가지 筮法을 「繫辭傳」 의 "天地의 數"·"大衍의 數"에 맞추어 우주의 운행에 따른 의미를 부여하고 정비하여 『周易本義』에 「筮儀」편으로 수록하였는데, 이 방법은 이후 『周易』을 활용하여 占解하려는 사람들의 筮法이 되었다.
또한 朱子는 天地가 萬物을 낳는 것이 心이고 仁이며 이를 傷하면 惻隱之心이 발동한다고 하여 人德은 天德이 근본이 된다고 하고, 生生之德·好生之德으로 惡한 성품도 도덕 수양을 통하여 교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孟子가 性善을 주장하였으나 實在하는 不善에 대하여는 설명하지 못한 것을 비판하고 善人과 惡人은 氣質에 의해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孟子와 荀子가 性善·性惡을 주장한 것과 달리 善人이나 惡人이 선천적으로 태어난다는 그 만의 독특한 설인 것이다.
또한 "吉한 곳에서 戒懼를 모르면 吝이 되고, 비록 이것이 凶에 이르지 않더라도 마침내는 凶에 나아간다."고 하고, "悔는 惡으로부터 善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고 吝은 善으로부터 惡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다"고 하여 항상 德行에 힘쓰고 반성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朱子의 이러한 노력에 의해 그의 易學은 明代에 이르러 程신의 『伊川易傳』과 함께 『周易傳義大全』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고, 현재까지 동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易書가 되었다. 또한 오늘까지 東洋人의 意識과 생활의 근본적 이념을 이루고 있는 宋代 性理學의 완성은 이와 같은 그의 폭넓은 학문적 사고가 없었다면 완성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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