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며 - 코로나19 시대에 살아있음에 대하여들어가며 - 살아있다는 건1장 변하는 계절에 녹아들기[상모솔새의 날갯짓] 계절과 관계없이 늘 씩씩하기[갈라지는 겨울눈] 봄의 꿈틀거림에 동참하기[잠] 추울 땐 그저 평화롭게 잠들고 싶을 뿐[지금, 여기] 비본질주의와 작별하기 ㆍ 생태계의 일원이 된다는 것의 의미 2장 존재의 고유한 부분집합 찾기[꽃가루의 가능성] 작은 기회도 묵묵히 살리기[나무의 춤] 때가 되면 훌훌 털어버리기[기다림의 미학] 난관이 스르륵 지나가게 하기[애착 발생] 존재의 빈자리를 남겨 두기 [애벌레의 속도] 각자의 보폭으로 걷기ㆍ 고유하고 다양한 삶들의 공존 3장 사랑을 몸속에 작동시키기[잠자리의 짝짓기] 실패할지라도 발걸음을 내딛기 [겨울잠과 봄] 마음이 들떠 너무 일찍 깨듯이[부름과 화답] 두려워 않고 반응을 기대하고 기다리기 [힘과 땀] 심장에 목소리를 낼 기회를 주기 ㆍ 사랑은 상태가 아니라 행동이다 _ 전시 〈여우기〉로부터4장 살아있음으로 채우기 [분더러스트] 괜히 이곳저곳 누비기[마음의 범위] 열탕과 냉탕을 무한 반복하기[휴식과 자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 [놀이와 재미] 때와 장소와 재료를 가리지 않는 놀이 정신ㆍ 야생동물과 인간에 관한 미학적 시선5장 오래 바라보고 함께 존재하기[계산 없는 환대] 일상적인 만남도 뛸 듯이 반갑게[감응 능력] 생명에게 그냥 마음을 열 수 있다면[우연한 만남] 별 볼 일 없는 사이라도 마주치면 응시하기[불청객과의 소풍] 자연에 대한 이분법 탈피하기ㆍ 동물축제 반대축제 나오며- 언젠가 죽는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