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51.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112.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열차 313. 시베리아 속의 파리, 이르쿠츠크 634. 바이칼, 잡고 싶은 잡히지 않는 855. 유럽·아시아의 경계에서 1016. 흐린 가을날의 모스크바 1317. 유럽으로 열린 창, 상트페테르부르크 153에필로그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