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01 다산유배길 _전남 강진다산의 눈물로 머리 푼 동백, 그리움 넘치는 유배길 #02 산수유마을 _전남 구례봄꽃 위에 겨울이 철없이 내려앉다 #03 소매물도 _경남 통영가고 싶은 섬, 또 가고 싶은 섬 #04 밀양 _경남 밀양초록물감 풀어놓은 듯 신록에 물든 밀양의 늦봄 #05 나주 _전남 나주한많은 세월은 물안개로 피어 청보리밭에, 산에 끓어 넘치고 #06 통영 _경남 통영한국의 나폴리 통영 3色 기행 #07 경주 _경북 경주거대한 시간의 지도 경주, 그곳에서 만난 조선의 시간들 #08 벼룻길 _전북 무주봄볕은 따사롭고 강물은 신록으로 물들고 #09 우포늪 _경남 창녕생명의 늪에 펼쳐지는 봄날의 서정 #10 하동 _경남 하동차향(茶香) 타고 애틋한 봄 흐르는 그 곳 #11 흑산도 _전남 신안애타도록 보고픈 그리운 섬 여름#12 산소길 _강원 화천100리 산소길에서 떠난 구름 위의 산책 #13 미천골 _강원 양양초록의 벅찬 기운이 몸에, 마음에 차오른다 #14 비둘기낭폭포 _경기 포천장마철만 열리는 이정표 없는 숨은 절경 #15 풍수원성당 _강원 횡성마음을 내려놓는 시간, 위로가 필요한 시간 #16 사랑등대 _경북 포항핑크빛 사랑의 맹세로 불밝힌 등대 #17 물레길 _강원 춘천물 안에서 물 밖으로 시선주는 자연주의 여행 #18 부여 _충남 부여애절한 백제의 혼은 몽글몽글 연꽃으로 피고 #19 백룡동굴 _강원 평창완전한 어둠 속에서 만나는 5억년의 신비 #20 수우도 _경남 사천시간도, 풍경도 정지된 외딴섬에서 보낸 한나절 #21 봉화 _경북 봉화소금을 뿌려놓은 듯 펼쳐진 메밀밭의 아찔한 꽃멀미 #22 태안사 _전남 곡성그곳에서는 사람도 풍경이 되어 쉬고 싶다 #23 포천 _경기 포천물소리, 꽃향기 짙은 달콤한 여름날의 소경 #24 사승봉도 _인천끝없이 펼쳐진 모래톱 너머 수평선 너머 가을#25 선운사 _전북 고창초록 숲에 깔아 놓은 붉은 융단, 그 황홀경 #26 남해도 _경남 남해햇살 쏟아지는 저 바다 너머 가을이 깊어가네 #27 남이섬 _강원 춘천가을이 오는 길목, 사랑이 영그는 그 곳 #28 영주 _경북 영주사연 많은 옛길 더듬어 단풍 고운 폭포를 찾아 #29 청풍호 _충북 제천만추, 호수에 물들다 #30 간월재 _울산가을볕에 빛나는 은빛 수술 구름처럼, 파도처럼 물결친다 #31 고삼저수지 _경기 안성꿈결처럼 아득한 안개 속 무욕(無欲)의 호수 #32 의신계곡 _경남 하동꽁꽁 숨겨 놓고 싶은 지리산의 보물단지 #33 자작나무숲 _강원 인제샛노란 단풍모자 쓰고 도열한 순백의 향연 #34 금강송숲 _경북 울진곧게 뻗어 버틴 500년 세월의 향기 겨울#35 천수만 _충남 서산노을 붉은 하늘 어질어질 수놓는 철새의 군무 #36 7번 국도 _강원 속초·고성파도에 젖고 바람에 젖고 낭만에 젖고 #37 덕유산 _전북 무주그 깊은 겨울의 초상 #38 함평 _전남 함평하늘도, 바다도 붉게 물드는 뭍의 끝에 서서 #39 태백산 _강원 태백새날의 뜨거운 태양 상고대를 붉게, 붉게 물들이고 #40 미황사 도솔암 _전남 해남땅 끝, 하늘 아래 볕이 머무는 성소(聖所) #41 여자만 _전남 여수그 한 해 질긴 생채기 보듬는 바다, 그리고 개펄 #42 보성차밭 _전남 보성여린 찻잎에 쌓인 함박눈, 그 부드러운 곡선의 미학 #43 합천호 _경남 합천물안개처럼 흩어지는 지난 시간의 아픈 그림자 #44 삼학도 _전남 목포삼학도 파도 따라 흐르는 목포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