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파시즘 정권은 대중의 정치적 지지 확보와 이념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과 각종 매체를 활용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1920년대 초, 무솔리니와 파시스트들이 정권을 잡을 무렵 영화라는 새로운 매체가 갈수록 큰 대중의 인기를 끌었으나반대로 이탈리아의 영화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에 파시즘 정권은독재 체제를 확립하자 곧 위기의 영화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대중문화 매체인영화를 정치적 지지 강화와 정치선전, 이탈리아 국민의 파시스트화를 위해 활용할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