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총 2,729일) 유가 증권시장에 상장된 939개 종목의 개별 종목들에 대한 일별 데이터를 활용하여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100위(대형주), 100∼300위(중형주), 나머지 종목들(소형주)로 구분하여 분석 기간의 각 그룹별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 발표건수 상위 20개씩을 대상으로 리포트의 효용성에 대해서 분석했다. 효용성 분석의 방법으로는 총 3가지 관점에서 1주일(1W), 1개월(1M), 3개월(3M) 경과 시점에 대해 상위 20개 종목별 도달률의 평균값이 0인지에 대한 단일 표본 t-test와 평균 도달률의 차이가 존재하는 ANOVA를 진행하였고 기준가격대비 목표주가 상승 비율에 따라 도달시간을 분석했고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의 동일날짜 발표 개수에 따라 다음 날 수익률 및 순매수들에 변동이 존재하는지 확인하였다. 결과로는 첫 번째로 리포트 발표 날짜를 기준으로 1주, 1개월, 3개월이 지난 후, 목표주가 상향 금액에 근접한 정도를 기간별로 분석하기 위해 목표주가에 근접한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도달률 개념을 적용했고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발표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대체적으로 목표주가에 근접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종목들은 평균 도달률이 음의 방향으로 더욱더 유의미한 추세를 가지거나, 0의 방향으로 추세를 나타냈다. 이는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반드시 해당 종목의 주가를 상승시켰다고 볼 수 없고 오히려 반대로 리포트 발표일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종목들도 다수 있어서 목표주가 상승 리포트에 대한 효용성을 의문시하게 하였다. 두 번째, 현재 주가대비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에서 발표한 목표 주가의 상승비율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실제로 도달 할 때까지의 평균 시간을 확인했는데 목표주가를 30% 이하로 올릴 경우, 대형주가 가장 늦게 도달했지만, 30% 이상일 경우 소형주가 가장 늦게 도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셋째, 같은 날짜에 발표되는 리포트의 개수에 따라 다음날 수익률 및 개인, 기관, 외국인 등 투자자별 순매수에 영향을 미치는지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했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에 상관없이 일부 종목들에 대해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의 개수가 증가하면 수익률은 증가하는 경향이 존재하며, 순매수 변화량도 투자자별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의 발표 개수에 따라서 일률적으로 상승내지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고 종목별로 반대의 결과가 나타나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가 투자자별로 매수량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경우 대형주에서 목표주가 상향 리프트 발표 직후 매수량이 늘어났다. 본 연구는 증권회사의 개별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에 대한 효용성에 대해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해서 분석한 점과 목표주가 상승률에 따른 도달률을 확인한 점에 의의가 있겠고 단순히 목표주가 상승 리포트의 영향과 함께 미국 기준금리 등 국내외 금리와 시장 상황에 따라 개별 종목별 주가변화의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이 상존하기에 연구의 한계가 있어서 추후 이러한 외부 변수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