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조사 결과, 한국의 일본 문학・문화 연구자는 총 576명(근현대문학 분야 306명)이며, 6개 학회지에 7년간(2012-2018년) 게재한 논문은 총 1529편(근현대문학 논문 698편)이다.
일본문학 분야의 연구자수와 논문편수는 2012년 조사에 비해 약 2∼3할 감소했다. 논문편수가 감소한 이유는 한일 관계 악화로 관련 학과 통폐합 및 대학의 강좌 축소에 따라 실직한 강사 다수의 연구의욕 저조 때문으로 판단된다.
연구 논문은 일본의 근현대작가 21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논문 편수 순위 상위인 작가 아쿠타가와・소세키・하루키・다자이 등 10명의 연구가 전체의 3할을 차지한다.
일본문학을 사회・문화와 관련지은 주제연구 및 한국과 관련된 비교연구가 증가했다. 일본문학 연구의 심화와 실직한 연구자들의 활로 모색이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