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이스하키 선수의 사회적 교환관계와 운동만족도 및 팀응집력 간의 구조모형을 확인하여 아이스하키의 팀분위기 쇄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2013년-2014년 현재 대한체육회 아이스하키 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를 모집단으로 설정하여 편의표본 추출법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135명의 설문지가 통계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조사도구에서 사회적 교환관계 즉, 감독-선수 교환관계(LMX)는 Graen & Uhl-Bien(1995), 송지준(2005) 등과 팀-선수 교환관계(TMX)는 Seers(1989), Seers, petty, & Cashman(1995) 등, 그리고 운동만족은 Hackman & Lawer(1971) 및 Hackman & Oldman(1976)이 사용한 척도를 참고하였다. 또한 팀응집력은 Brass(1984), MacCoun(1993) 등의 척도를 본 연구대상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18.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통계처리를 한 결과, 첫째, 아이스하키 선수의 사회적 교환관계는 운동만족에 정적(+)으로 영향이 미쳤다. 둘째, 아이스하키 선수의 사회적 교환관계는 팀응집력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아이스하키 선수의 운동만족은 팀응집력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를 통해서 사회적 교환관계 즉, 감독-선수 교환관계와 팀-선수 교환관계를 동일차원에서 독립변인으로서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와 시사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