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불량한 신생아 예후와 관련있는 태아 산증의 종류를 알고 분만 전 위험 인자를 규명하여 저산소증과 관련된 신생아 합병증의 감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 법 : 3년 동안 본원에서 있었던 전체 만삭 분만 중 제대 동맥혈 pH 값이 7.25 미만의 태아 산증을 보인 272 건의 분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pH, 이산화탄소 분압, 중탄산기, 염기결핍 값을 조사한 후 이산화탄소 분압과 염기결핍 값에 따라 호흡성, 대사성, 혼합성 산증의 세 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의 분만 및 신생아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결 론 : 만삭 분만에서 제대 동맥혈pH 값이7.00 미만인 병적 태아 산증의 발생은 0.6%로 매우 적었고 또한 호흡성 산증은 산증의 정도가 비교적 경한 반면 혼합성 산증은 평균 pH 값이 가장 낮아 산증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Purpose : To investigate the significance of umbilical artery acidosis and compare perinatal outcomes according to the types of acidosis for a tertiary hospital population delivered at term.
Conclusion : The mixed acidemia was more associated with pathologic fetal acidemia than pure respiratory or metabolic acidosis. The ability to predict not only metabolic but also respiratory component of fetal acidemia may help in safe management of delivery leading to reduce the fetal acide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