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22년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등 건설공사의 제품실현을 하면서 발생 되는 재해는 피해자 본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건설 현장에 발생되는 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국가의 산업재해를 감소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설산업은 타 업종과 달리 건설업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최근에는 건설공사 현장의 3D현상에 의한 청년층 근로자의 건설현장 취업 기피현상의 증가, 근로자의 급속한 고령화,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로 건설 현장의 위험성이 증가 되고 있다.
그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전면 시행으로 CEO(Chief Executive Officer) 등 사업주 책임과 안전보건관리시스템 확보 요구, 주 52시간 시행과 건설 공사 현장 기피 현상에 따른 건설 기술자와 관리자 등에 수급의 어려움으로 현장관리 인원 감소에 따른 위험의 사각은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건설안전 관리를 사람 역량 중심에서 첨단기술인 스마트 건설기술 중심의 관리체계로의 전환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첨단기술 관리체계인 AIoT와 Mobile 기술 융합 스마트 안전 장비를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CSMMS : Construction sites Safety Management Monitoring System)이 건설 현장에서의 유효성 확인을 위하여 아파트 현장의 철근콘크리트 공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상펜스(Virtual fence), 화재감시(Fire monitoring), 안전모 미착용 인식(Not wearing a safety helmet) 3개의 알고리즘(Algorithm)을 적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대상 근로자는 일 평균 219명이며, 실험 결과 가상펜스 침입은 실험 기간 평균 7.28건으로 불안전 행동 발생률은 실험 대상 인원 대비 3.32%, 화재감시는 실험 기간 평균 0.08건으로 실험 대상 대비 불안전 행동 발생률이 0.03% 나타났으며, 안전모 미착용 인식은 안전모 미착용자가 실험 기간 평균 8.7건으로 실험 대상 대비 불안전 행동 발생률 3.97%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건설현장 스마트 장비(AIoT, Mobile)를 적용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건설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문제로 제기된 노조의 근로자 감시 등 사생활 침해, 무선 CCTV의 기술적 사각지대에 대한 한계성, 불안전한 행동 발생 후 문제점 개선에 시간적 지연의 최소화 등의 개선에 대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의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