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피부관리실 운영자의 경영환경변화와 경영수지 개선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45명의 피부관리실 운영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1. 연구 대상자에서 일반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여성(95.9%)이 높게 나타났으며 나이는 50-59세(44.8%), 피부관리실 운영경력은 21년 이상(28.3%), 피부관리실 형태로는 개인샆(95.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피부관리실 운영에 관련된 제한사항 조사결과에서는 코로나19 이후로 인한 고객 감소(29.4%), 무기력, 스트레스, 우울감 증가(53.8%)로 높게 나타났다. 피부관리실의 월 운영경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임대료(57.9%)이며, 자금관리로는 금전출납부를 수기로 작성한다(60.0%)로 나타났다.
3. 피부관리실 운영자의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코로나19 전후의 차이의 분석결과에서는 직원 수의 변화, 노동강도의 변화, 월 평균 고객의 변화, 고정고객의 변화, 월 평균 총 운영비의 변화 등에서 코로나19 이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관리실의 운영 경력에 따른 코로나19 전후의 차이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소상공인 대출 여부에 따른 피부관리실 월세의 차이는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부관리실의 월세가 높을수록 소상공인 대출 있음의 비율이 높았다.
5.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피부관리실 운영자의 경영수지 개선방향모색 분석결과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20.4%), 위드코로나로 인해 손님 수가 다시 늘어날 것이다(17.3%), 배드 수 감소로 1:1전문샆으로 전환(16.6%)순으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