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중국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국민소득 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으며 관광산업은 국민경제의 전략적 지주산업으로서의 지위와 관광 총수입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 관광산업은 이미 중국의 3차산업의 핵심산업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2020년에 전면적으로 발생한 COVID-19전염병은 전 세계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하고 중대한 돌발사건으로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시에 세계경제에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관광업은 관광 상품의 특성상 돌발적 위기 사건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관광 산업이 코로나 사태 이후 어떻게 전반적인 회복을 촉진할 것인가는 주요한 관심이 되고 있다. 코로나 전염병은 거시적 측면의 영향 외에도 미시적 측면에 대한 영향도 일부 연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전염병이 생활 습관, 사회 인지와 소비 행위 등 방면에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영향이다. 현재 일부 연구는 관광객의 행위가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 새로운 특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염병 발생 후 어떤 여행자의 행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하다. 관광상품은 다른 소비상품과 달리 생산과 소비의 동일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관광객의 목적지 결정 행위가 전염병 발생 이후의 새로운 특징을 식별하고 파악하는 것은 관광시장의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본 논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모델을 탐구하고 관광의 고품질 발전이 어떻게 중국 관광업을 이끌고 점차 회복되어 새로운 생기를 분출할 것인지를 분석 했다. 현재 COVID-19전염병과 같이 파급 범위가 넓고 영향 정도가 깊은 중대한 안전사건상황에서 관광소비자의 행위결정과 위험 대응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드물기 때문에 본 연구는 향후 중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