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평생교육강사의 셀프리더십과 교육원의 조직건강이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여 강사의 역량을 스스로 높일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생교육강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고 나아가 교육의 질과 효과를 증대시키고 셀프리더십의 프로그램을 개발 통하여 강사들의 재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평생교육강사 1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 22.0 통계프로그램과 SPSS 22.0의 패치프로그램인 Process Macro 3.3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평생교육강사의 셀프리더십과 교육원의 조직건강이 조직시민행동 간의 인과관계 가설 검증에서 독립변수인 평생교육원의 셀프리더십과 조직건강이 매개변수인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평생교육강사의 셀프리더십 (B=.094, p=.176)은 조직 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1은 기각되었다. 반면 조직건강은 (B=200, p=.005) 조직시민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2는 채택되었다.
둘째, 평생교육강사의 셀프리더십과 교육원의 조직건강이 직무만족도 인과관계 가설 검증에서 독립변수인 셀프리더십과 조직건강이 종속변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셀프리더십(B=.335, p=.000)과 조직건강(B=.363, p=.000) 모두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4와 가설 H5는 지지되었다.
셋째, 평생교육강사의 조직시민행동의 매개효과 가설 검증에서 회귀분석에서 매개효과 검증하는 대표적인 방법인 Baron & Kenny의 3단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1단계 검증으로 독립변수인 셀프리더십은 매개변수인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검증되어 가설 H1은 기각되었다. 반면 독립변수인 조직건강은 매개변수인 조직시민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어 가설 H2는 지지되었다.
2단계 검증으로 독립변수인 셀프리더십과 조직건강이 종속변수인 직무만족도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기 검증되어 가설 H4와 가설 H5는 지지되었다.
3단계 검증에서 독립변수인 셀프리더십과 조직건강, 매개변수인 조직시민행동 모두 종속변수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독립변수 조직건강은(B=.295, p=.000) 2단계에서와 동일하게 종속변수인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어 조직건강의 총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개변수인 조직시민행동(B=.350, p=.000)은 종속변수인 직무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가설 1(셀프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이 기각되어 가설 H6 (조직시민행동은 셀프리더십과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기각되었다. 반면 가설7( 조직시민행동은 조직건강과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을 것이다)은 지지되어 조직건강의 총 효과와 직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분석의 Baron & Kenny의 3단계 방법은 간접(매개)효과를 구할 수는 있으나 그 유의성은 검증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간접(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위해 SPSS 22.0의 패치 프로그램인 Process Macro 3.3을 활용하여 간접(매개)효과의 유의성을 추가로 검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