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결손 부위를 남기지 않고 회전근 개 대 파열 또는 광범위 파열을 봉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관절경적 봉합술 후 상부 관절낭 재건술 또는 첩포 보강술을 이용하여 추가 보강술을 진행할 수 있다.
방법
임상학적 결과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관절 운동 범위를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에 측정하였다. 또한, the pain visual analog scale (P-VAS) 및 the Simple Shoulder Test score (SS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shoulder score (UCLA), the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shoulder score (ASES), and the Constant Shoulder Score (CSS)를 포함한 임상 점수 역시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에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영상학적 결과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에 자기 공명 영상을 촬영하고 판독하여 수술 후 재파열을 확인하였다.
결과
이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의 기간 중, 심각하게 퇴행하였으나 봉합은 가능한 회전근 개 파열을 가진 50명의 환자 (그룹 1, 상부 관절낭 재건술, 26명; 그룹 2, 첩포 보강술, 24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수술 시간은 그룹 1에서 길었다 (그룹 1, 93.46 ± 17.70 분; 그룹 2, 78.33 ± 10.90 분). 해당 견 관절의 내회전과 굴국 정도를 측정하여 확인한 관절 운동 범위는 그룹 1과 2에서 모두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P-VAS 및 모든 임상 점수에서도 양 그룹에서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수술 후 재파열을 확인하기 위하여 촬영한 수술 후 6개월 자기 공명 검사에서는 그룹 간 비교 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관절경적 봉합술을 진행한 회전근 개 대 파열 또는 광범위 파열에서 첩포 보강술은 상부 관절낭 재건술에 필적하는 보강술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