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대규모 코호트에서 합토글로빈 표현형과 신경학적 및 인지적 결과의 연관성 분석
연구방법: 전향적 다기관 연구는 2015 년 5 월부터 2020 년 9 월 사이에 등록된 지주막하 출혈 환자를 분석하였다. 합토글로빈 표현형은 웨스턴 블롯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Hp2-1 표현형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α1 의 상대적 발현량을 Albumin 의 발현량과 비교하였다. 다변수 로지스틱 및 Cox 비례 위험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각 각 6 개월 및 장기 예후에 대한 위험 요인을 식별하였다.
연구결과: Hp1-1 (n=31, 9.2%), Hp2-1 (n=126, 37.5%), Hp2-2 (n=179, 53.3%) 등 총 336 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Hp 표현형은 6 개월 예후 ( p = 0.001) 및 인지 기능 (p = 0.013), 장기 예후 (p = 0.002) 및 인지 기능 ( p= 0.001)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ㅂ니다. 기준값인 Hp1-1 과 비교하여 Hp2-2 는 6 개월 poor outcome 과 인지 장애, 장기적 poor outcome 및 인지 장애의 위험률이 높았다. Hp 표현형에 기반한 장기 인지 장애는 65 세 미만 (p < 0.001) 과 여성 (p < 0.001)의 환자에서 유의성 있게 더 높았다.
낮은 상대적 α1/Albumin 발현량 (OR: 0.010, 95% CI: 0.000-0.522)은 Hp2-1 을 나타내는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인지 장애가 아니라 6 개월 poor outcome 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결론: Hp2-2 는 Hp1-1 에 비해 신경학적 예후 및 인지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Hp2-1 의 경우 상대적인 α1 발현량이 높을수록 6 개월에 호의적인 예후와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