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은 우리의 일상에서 필수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기존의 난분해성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인 PLA, PHA, PGA 등과 생분해가 가능한 석유 기반 플라스틱인 PBS, PBAT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이들 고분자와 자연 유래의 천연섬유를 보강재로 이용한 친환경 복합소재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소재 분야에서는 연비 향상을 목적으로 자동차 경량화 소재인 발포소재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은 옥수수, 사탕수수, 미생물을 원료로 중합하여 포장재, 소비재, 의료용, 인공피부에 사용되고 적용 분야에 따라 다른 고분자와 Blend하거나 섬유를 합성하여 Tensile strength, Young's modulus, Elongation의 물성을 개선하거나 분해 속도를 조절하여 사용하는 점을 확인하였다. 석유기반 플라스틱은 산과 부탄디올이 중합하여 포장재, 농어업에 사용된다. 나노크리스탈을 분산시키거나 개질된 섬유를 합성하여 물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발포소재는 자동차 내장 부품에 사용되며 발포 에어덕트 적용시 45%의 경량화, CFRP를 외장부품에 적용하여 차량 전체의 약 100kg의 경량화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고분자 재료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하여 환경 친화적인 목적으로 포장계, 자동차계, 의료계 뿐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한 산업에 대체 적용될 것이다. 용도에 따라 물성이 개선되어야 하는 점은 분명하며 현재와 같은 소재 자체로써의 연구가 진행되는 동시에 구조 및 제조 공법에 개선에 대해 추가적인 방법의 고찰 및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