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년세대의 자아실현적 일의 의미와 일과 삶의 균형의 관계에서 긍정 정서와 인지적 유연성의 순차적 매개효과와 일과 삶의 균형 조직문화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국내 직장인 남녀 20세에서 39세를 대상으로 22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중 21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자아실현적 일의 의미와 일과 삶의 균형의 관계에서 긍정 정서와 인지적 유연성은 각각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실현적 일의 의미와 일과 삶의 균형의 관계에서 긍정 정서와 인지적 유연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과 삶의 조직문화는 자아실현적 일의 의미가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긍정 정서와 인지적 유연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의의 및 시사점,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