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이 세대의 청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거나,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어려운 세상 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채움과 성장에 대해 살펴본다. 내적 욕구를 올바로 이해함으로 청년기 자신의 내적 필요와 성장 방향, 회복의 온전함을 세우고, 공동체 안에서 안정된 소속감을 경험함으로 분리에서 벗어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꿈과 비전을 쫓으나, 대부분 진정한 내면의 욕구를 찾기보다 오해된 성공과 자기과시, 시급한 결정을 종용함으로 청년들은 혼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멋들어진 삶을 살아내고 싶으나 내면과 외면의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건강한 공동체 안에서 온전함을 회복하는 영성 교육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먼저 청년, 특히 우리나라 청년의 특성을 살펴보고, 욕구 및 내적 욕구(영적 요구)에 대해 이해하며, 매슬로우와 파커파머 이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연결하여 청년의 영성을 통찰해 보려 한다. 그리하여 지난 우리가 욕구에 가진 오해를 벗고, 청년들이 채우고 싶은 사랑과 소속의 욕구를 건강한 영적 공동체를 통해 영성 교육하는 모델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