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관광광고의 목적은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잠재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점차 확대시켜 가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마케팅 하여 광고로 송출하는데 있어서 지속적인 연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 이용에 대한 SNS의 의존도가 높아짐으로 인하여 관광광고에 있어서도 그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SNS를 통한 관광목적지 광고의 어떠한 특성이 소비자들의 광고태도와 방문의도에 영향을 주고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SNS 관광 목적지 광고가 소비자들의 광고태도와 방문의도에 있어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SNS 관광광고의 필요성과 그 속성에 대하여 제언해 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SNS를 통한 관광 목적지 광고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19세 이상의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73부의 유효표본 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표본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에서는 분석결과성별을 살펴보면, 남자는 128명으로 46.7%, 여자는 146명으로 53.3%으로 나타 났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는 42명(15.3%), 30대는 83명(30.3%), 40대는 90명(32.8%), 50대는 48명(17.5%), 60대 11명(4.0%)으로 나타났다.
SNS 관광광고의 특성들 중에서 정보성을 제외한 오락성, 신뢰성은 광고태도의 감정적 태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SNS 관광광고의 특성들 중에서 정보성, 오락성, 신뢰성 모두 인지적 태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광고태도의 감정적 태도와 인지적 태도는 방문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SNS 관광광고의 특성들 중에서 정보성을 제외한 오락성, 신뢰성은 방문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서 SNS 관광광고의 특성들은 사용자들의 광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 졌으며 이중 오락성과 신뢰성을 고려하여 SNS 관광광고를 제작한다면 잠재 소비자들의 방문의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SNS 관광광고가 광고태도와 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하여 이론측면과 실무측면의 시사점을 도출함으로서 향후 효과적인 SNS 관광광고를 만드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