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40대부터 60대까지의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성격유형에 따른 커트스타일 선호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40대에서 60대 여성 2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03월 01일부터 03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종류를 살펴본 결과 유니폼 레이어가 78명(33.9%) 그레쥬에이션이 72명(31.3%), 인크리스 레이어 48명(20.9%) 원랭스 32명(13.9%)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연령별로 40-49세는 니폼레이어(39.4%), 50-59세는 그레쥬에이션(31.3%) 60-69세는 유니폼레이어(36.9%)의 결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전업주부는 유니폼레이어(40.5%), 회사원 유니폼레이(43.8%) 전문직 원랭스(33.3%), 자영업그레쥬에이션(39.4%), 기타 원랭스(28.0% 그레쥬에이션(28.0%)이 응답이 가장 많았다(χ²=30.476 p〈.001). 학력별로 고졸은 유니폼레이어(38.7%), 전문학사는 그레쥬에이션(34.0%) 학사 이상은 유니폼레이어(37.0%)의 결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별로 100만원 미만은 유니폼레이어(43.8%), 100~200만원 미만은 그레쥬에이션(33.3%), 유니폼레이어(33.3%), 200~300만원 미만은 유니폼레이어(33.3%), 300만원 이상은 그레쥬에이션(35.2%)의 결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유형을 살펴본 결과 공격적인 경향성 P가 65명(28.3%), 예민한 경향성 N 60명(26.1%), 자기애성 경향성 L 56명(24.3%), 외향성-내향성 경향성 E 49명(2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격유형에 따른 선호하는 커트스타일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공격적인 경향성인 P유형은 그레쥬이에션 24명(36.9%), 유니폼레이어 23명(35.4 %), 인크리스레이어 10명(15.4%), 원랭스 8명(12.3%)순으로 나타났으며 외향성-내향성 경향성인 E유형은 인크리스레이어가 20명(40.8%) 그레쥬에이션과 유니폼레이어가 각각 13명(26.5%), 원랭스 3명(6.1%)순으로 나타났다. 예민한 경향성인 N유형은 유니폼레이어가 28명(46.7%) 그레쥬에이션 22명(36.7%), 인크리스레이어 7명(11.7%), 원랭스 3명(5.0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애성 경향성인 L유형은 원랭스가 18명(32.1%) 유니폼레이어 14명(25.0%), 그레쥬에이션 13명(23.2%), 인크리레이 11명(19.6%)으로 나타났다(χ²=39.567, p〈.001).
본 연구의 결과 중장년 여성은 성격유형에 따른 선호하는 커트스타일이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중장년 여성의 성격유형에 적합한 커트스타일을 채택할 경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