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시작부터 현대의 음악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장르가 존재 하였고 그 중에서 정교하고 섬세함을 표현하는 재즈음악과 힘 있고 강한 비트와 사운드를 내는 록은 오래전부터 섞이기 힘든 장르로 구분되어져 왔다.
장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리듬은 음악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규칙적이거나 불규칙한 간격으로 어떠한 모티브를 패턴화 시켜 발생되는 것을 말한다. 리듬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악에서는 주로 타악기가 리듬을 담당하고 있고 그 타악기의 대표주자가 바로 드럼이다.
음악의 3요소는 리듬, 멜로디, 화성이고 이 3요소를 효과적으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연주자의 테크닉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음악의 역사에 있어서 많은 연주자들은 아주 옛날부터 테크닉을 발전시켜 왔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르에 혼합이 또는 탄생이 이루어지면 그에 맞는 또 다른 테크닉을 발전시켜 왔다. 테크닉의 발전을 얘기하면 연주자들의 솔로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음악의 발전, 그 중에 타악기의 발전에 맞물려있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드러머들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신감 있고 과감한 연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로날드 브루너 주니어가 와 닿았다.
본 논문에서 본 논문에서는 재즈를 기반으로 연주를 해왔고 그 중 특이한 이력으로 하드코어 펑크 밴드의 이력이 있는 로날드 브루너 주니어를 통해 그가 재즈, 소울, R&B와 록의 조합을 어떻게 만들어 내고 그 이외의 장르들과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연주와 그의 개성 있는 기술적인 연주들을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