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폴리 사운드의 기본 리론을 지침으로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 음악, 음향 등 세가지 원소의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폴리 사운드의 미학적 연구를 하려고 한다. 아울러 영화 사운드의 중요한 파트인 폴리 제작을 중심으로 사운드와 폴리 사운드의 이해를 비교 검토한 현황을 기술하고 사운드 후반 작업에 관련된 상업 영화 사운드 작업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폴리 작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디지털기술 발전이 나날히 향상 해짐에도 불구하고 영화 현장에서 폴리 작업을 담당하는 작업자들은 변해가는 제작 시스템으로 인한 업무 과중과 폴리 제작 환경에 대한 정확한 지식 습득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작단계 마다 파트별로 사운드 작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폴리 파트를 무시하거나 아예 간과 해버리고 폴리 작업을 하지 않는 상황이 비일비재 하다. 영화의 사운드 효과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폴리를 무조건 음향 효과로 간주해 볼 수 는 없다고 생각한다. 상업 영화를 제작하는 단계에서 모든 부문에서도 대부분 파트별로 작업을 진행 하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그와 반면 사운드 작업은 아직도 사운드 효과를 세분화해서 작업하는 현상이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폴리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작업을 진행해야 할 때라고 인정한다.
본 연구는 폴리 사운드의 다양한 후반작업 특징을 통해 폴리 작업을 세세하게 분석해 보고 폴리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제시 하고 폴리 사운드의 미적 추구를 진일보로 연구하려 한다. 그러므로 영화의 사운드 제작 단계에서 폴리 작업의 적절 활용을 위한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제시 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연구를 토대로 폴리 작업을 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운드 제작과 및 폴리 작업에 관한 기초적인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사운드의 후반 작업중에서 폴리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폴리라는 파트가 영화에 있어서 사실감을 가져다 주고 정서적인 부분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도모 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