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 년 전부터 K POP은 전 세계 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하여 취미로 한번 배워보는 사람 또는 전문적으로 노래에 꿈을 갖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많아졌다.
그중 어떤 사람들은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서 체계적인 커리큘럼 하에 트레이닝을 해 나가는 반면 그러한 여건이 되지 못하여, 혼자서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창법을 무리하게 흉내 내고 무작정 따라 부르고 많은 매체에서 확인 되지 않은 정보들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숙련되지 않은 보컬트레이너를 만나 그 트레이너만의 주관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학생의 잘못된 습관이 생기는 것을 보컬트레이너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그로 인하여 성대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된다. 트레이너는 대응방안조차 내어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논자는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과, 이미 성대질환을 앓고 있다면 올바른 음성치료와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올바른 보컬 발성 교육법 연구 : 성대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보컬리스트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성악 발성과 실용음악적 발성을 비교하고 차이점도 알아보게 되었다.
본 논문은 주제와 관련된 많은 서적들과 논문들을 참조 하였다. 그리고 논자가 직접 성대관련 질환을 앓았었으며, 이를 극복한 경험과 음성질환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 학생들이 결과적으로 질환으로부터 교정되고 회복되었음을 사례로 작성했다.
현재 보컬리스트를 가르치는 트레이너들이나 예비 트레이너들이 이 논문을 통하여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목 관리법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음성 관련 질환에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고 배우는 학생들 에게도 이 논문이 보컬리스트로써 좋은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악기 연주자들은 악기가 심하게 고장이 나면 그 악기를 버리고 새로운 것을 구입하면 되지만 보컬들은 그럴 수 없음을 항상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