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생체 내에서 전신 및 국소 pH 의 변화를 확인하고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 발생에 있어서 이들의 역할을 조사하는 것이다.
악물관련 악골괴사(MRONJ)는 37 마리 Sprague-Dawley 쥐에서 8 주 동안 1 주일에 1 회 비스포스포네이트 피하 주사를 통해 유도되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종료 1 주일 전에 모든 하악 대구치가 전신 마취하에 발치되었다. 9 주째 쥐를 alkalotic group, acidotic group, 대조군 3 가지 주요 그룹으로 나누어 중탄산나트륨, 염화 암모늄, 생리 식염수를 각각 8 주간 투여 하였다. 희생 시 혈액을 채취하여 동맥혈 pH 분석에 사용하였고 하악골은 조직 형태 측정 및 마이크로 CT 분석에 사용했다.
MRONJ 는 산성 혈청 pH 7.26, 괴사 성 골 분율 (428 ± 358 mm2), 빈 덩어리의 높은 군집을 보인 모든 산증 군 (100 %, n= 12)에서 모든 쥐에서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었다 (p 〈0.05) Lacunae (351.7 ± 202.6 / mm2), 대조군에 비하여 더 높은 비활성 및 활성 파골 세포 수 (16 ± 7 / mm2, 24.8 ± 13.9 / mm2)를 보였다 (p 〈0.05). 알칼리 환자군은 58 % (n = 7)의 MRONJ 진행을 보였고 대조군은 37.5 % (n = 5)였다. 3 차원 재구성 된 micro-CT 평가는 대조군에 비해 acidotic 군에서 더 많은 cortico-trabecular osteolytic pattern 과 재 흡수를 나타냈다.
산성 환경은 동물 모델에서 MRONJ 진행을 악화시켰다. 그러나 MRONJ 병인과 예방에서 산 - 염기 균형의 정확한 역할을 밝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