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하이힐 착용에 따른 특이적 요추 과전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의 등척성 코어운동이 요추 전만각(Lumbar lordotic angle), 골반 경사각(Sacrohorizontal angle) 및 코어 근지구력(Core endurance)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요추 전만각이 45°이상 천골 수평각이 40°이상인 요추 과전만 여성 24명으로 등척성 코어운동 집단(CE, n=6), 하이힐 착용과 등척성 코어운동 집단(HHS+CE, n=6), 하이힐 착용 집단(HHS, n=6) 및 통제 집단(CON. n=6)으로 분류하였다. 등척성 코어운동은 체간 굴곡근, 체간 외측 굴곡근 및 고관절 신전근에 10회 3세트로 8주간 주 3회, 1일, 1시간동안 실시하였다. 방사선학적 지표(요추 전만각도, 골반 경사각도), 및 코어 근지구력(Trunk anterior flexion test, Right lateral plank test, Left lateral plank test, Trunk posterior extension test)을 운동 전, 8주 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요추 전만각은 CE 및 HHS+CE에서 운동 전과 비교하여 운동 8주후에 각각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골반 경사각은 CE 및 HHS+CE에서 운동 전과 비교하여 운동 8주후에 각각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Trunk anterior flexion test, Right lateral plank test, Left lateral plank test 및 Trunk posterior extension test는 CE 및 HHS+CE에서 운동 전과 비교하여 운동 8주 후에 각각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이상의 결과를 통해 등척성 코어운동은 요추 과전만 여성에게 요추전만각, 골반전방경사각 및 코어 근지구력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시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