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르탄의 낮은 용출율과 생체이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지질 나노캐리어를 개발하였다. Tween 80, Kolliphor TPGS, Poloxamer 407와 같은 다양한 계면활성제를 포함한 지질 나노캐리어 (T-NLC, K-NLC, P-NLC)는 melt-emulsification 방법으로 제조하였으며, 입자크기는 449.4~507.5 nm, 제타 포텐셜은 -9.4~-24.2 mV, 포집효율은 94.1~97.8 %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용출 시험은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인공위액 (pH 1.2)과 인공장액 (pH6.8)에서 dialysis method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가지 지질 나노캐리어가 발사르탄 현탁액에 비해 용출율이 크게 증가되었다. 쥐를 이용한 in situ closed-loop study에서는 발사르탄 현탁액에 비해 3 가지 지질 나노캐리어가 공장, 회장, 결장에서 장관흡수율을 모두 증가시킨 것을 확인하였다. 쥐에서의 약물동태학적 평가한 결과, T-NLC, K-NLC, P-NLC는 발사르탄 현탁액에 비해 생체흡수율을 213 %, 286 %, 311 %를 증가시켰다. 나아가서 동결건조제로써 mannitol, Avicel PH 101, Aerosil을 사용하여 입자크기는 작아졌지만 용출율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건조된 NLC 제형을 얻을 수 있었다.